울산 올해 2분기 산업재해 사망자가 1년 전보다 62.5% 늘어난 13명인 것으로 나타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에 따르면, 울산에서 발생한 올해 2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는 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명 증가했다. 울산 사고사망자 증감률은 17개 시도 중에서 광주·제주, 경북 다음으로 높았다. 사망사고 건수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6건 증가한 13건으로 전국에서
대구지역에서 벌 쏘임 사고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8월과 9월에 사고가 집중돼 야외 활동 시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대구에서 발생한 벌 쏘임 사고는 매년 평균 180건이 넘는다. 또한 벌집 제거 출동 건수도 2022년 5320건에서 2023년 5998건, 2024년 9784건으로 3년 새 84%나 증가했다. 특히 8월과 9월에 전체 출동 건수의 70% 이상이 집중됐다.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도 같은 기간에 절반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대
핀테크 기업 핀다가 개인사업자 사용자들이 대출을 갈아탄 규모가 1년 새 1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핀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핀다에서 대출 목적으로 ‘대환’을 선택한 개인사업자들의 대출 약정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4% 급증했고, 약정 건수도 843% 늘어났다.핀다 사장님들의 대환대출 이용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실질적으로 대출 조건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핀다 개인사업자들은 대환대출로 금리를 평균 0.95%p 낮췄다. 특히 이들이 평균적으로 높인 한도는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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