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25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블로그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들을 대표하는 비영리단체로, 인터넷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활용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공신력 있는 단체다. 이번 평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계 기관 후원 아래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브랜드, ▲서비스, ▲콘텐츠, ▲마케팅, ▲디자인 등 5개
윤희성 제22대 한국수출입은행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25일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 윤 행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지난 3년, 저는 CEO로서, 수은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넓히는 일이라면 국내외, 회의·면담·행사, 그 어떤 자리든 마다않고 그 역할을 다하고자 나름대로 노력했다"며 "그 다음을 이끌어갈 사람들은 바로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행 법정자본금을 25조원으로 확충해 지속가능한 정책금융의 토대를 더욱 단단히 했고, 이를 바탕으로, 방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새서울준비특별위원회는 21일 국회에서 ‘오세훈 시정 3년 평가와 과제 – 주택·교통·한강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열고 서울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임기 내 추진한 ‘그레이트한강’,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도시철도 경전철 등 대표 정책들이 실질적 성과 없이 특혜 논란과 지역 불균형만 남겼다는 지적이 이어졌다.손종필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는 민간 특혜와 실패사업 반복으로 시민의
작은 불씨 하나가 이웃의 삶을 무너뜨립니다. 최근 대구 아파트, 서울 다세대주택 화재처럼 방화가 의심되거나 확인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국 최근 3년 2,099건, 제주 최근 3년 39건, 올해만 3건 발생 등 매년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방화는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까지 큰 피해를 입히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그러나 이 중대한 범죄의 해법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첫째, 주변 정리입니다. 계단실·주차장·옥상 등 공용공간의 박스·폐가구·휴대용 가스
과천시는 과천 주암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지구 C2 블록의 본청약이 이달 20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2028년으로 예정됐던 본청약 일정을 3년 앞당긴 것으로, 과천시가 하수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한 성과다.주암지구는 우면산과 청계산 사이에 위치한 탁월한 자연환경과 강남 접근성, 우수한 생활 인프라로 인해 주목받아온 공공분양 단지다. 그러나 노후 하수처리시설의 용량 부족 문제로 본청약 일정이 2028년으로 늦춰지며 2021년 사전청약한 입주예정자들의 불안이 커져왔다.이에 과천시는
엠로가 한국거래소에서 7일 발표한 ‘2025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한국거래소가 매년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향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코스닥 상장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표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거나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국내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요건 등의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올해 총 2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엠로는 2023년부터 3년 연
중랑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 평가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지난 2019년 시작되었다.평가는 각 기관의 자체평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의 심의를 통해 진행되며, 중랑구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
중부뉴스통신 = 김포시가 지난 24일 김포페이에 네이버페이 및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전격 도입한 데 이어, 30일 코나아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포페
안동시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이행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했다. 총 401건의 사례가 예선에 접수돼, 이 중 159개 지자체의 191건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는 경제 및 지역산업 분야에 참가해 ‘왔니껴 안동 오일장’ 사례를 발표했다. ‘왔니껴
신안군이 7월 23일부터 2일간 국립 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진행된 ‘제15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사례 수상하며 군정 전반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우수한 공약과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7개 분야에서 총 401개 사례가 접수됐고, 그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91개의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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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호수공원 현장 연속보도1] 송파구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세륜기 미설치와 폐기물 무단 방류 ... 환경오염 논란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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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 접견…한미 의회 교류 강화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의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접견에서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대한민국 국회의 계엄 해제 조치를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재미동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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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차별화된 ESG경영 강화, 동반성장 가치 창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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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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