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차세대 인공지능 가속기에 삼성전자 HBM3E를 공식 채택했다.AMD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최한 개발자 컨퍼런스 '어드밴싱 AI'에서 차세대 AI 가속기 MI350X·MI355X에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의 HBM3E 12단 제품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인스팅트 MI350 시리즈는 전작 대비 AI 컴퓨팅 성능이 최대 4배, 추론 성능이 최대 35배 향상됐다. AMD는 올해 말부터 주요 기업에 해당 칩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MD 인스팅트 MI350 시리즈에는 12단 적층 구성과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2025년 1분기 메모리 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는 출하량 기준 하이닉스 전체 D램의 14% 정도를 차지하지만 D램 매출의 44%, 영업이익의 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단일 웨이퍼 기준으로 16Gb DDR5는 약 1700개의 칩을 생산할 수 있는 반면 24Gb HBM3e는 600개 미만을 생산할 수 있다”며 “각각의 수율이 90%, 60%라고 가정할 때 DDR5는 HBM3e 대비 약 3배 더 많은 양의 Gb를 생산할
성주군은 6월 12일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현판을 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 장날과 맞춰 판매점 중 한 곳인 카페 53에서 열렸다.이번에 설치된 현판은 성주군이 인증한 관광기념품 판매점임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관광객들이 판매점을 쉽게 찾아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현판 제작과 함께 성주군은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을 기존 11개소에 더해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로 확대하면서,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보다 다양한 공간에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대웅제약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의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대웅제약은 태국 파트너사인 몬타나 마케팅과 738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20년 첫 계약 대비 약 3배 확대된 규모다.이번 계약은 대웅제약 태국 법인과 몬타나 마케팅 간 체결됐으며, 나보타의 동남아 시장 내 성장 가능성과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로 평가된다.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한국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미용성형
대한한돈협회가 선거정국으로 돌입한다. 한돈협회 21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7월1일부터 선거 공고와 함께 오는 7월7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후보자 접수가 이뤄진다. 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14일 예정돼 있는 만큼 이전까지 40일 안팎이었던 선거운동 기간은 2배 이상 늘어나게 됐다. 지금까지 구경본 부
SK텔레콤이 e심 중심의 신규가입 영업을 재개한 가운데, e심 개통 후 물리적 유심으로 전환하는 가입자에 대해서는 대리점에 판매수수료를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이는 일선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꼼수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심 재고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19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6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을 통해 e심 기반의 신규가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해당 방침을 전국 대리점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e심으로 개통한 후 일정 기간
전남 영암의 구제역 발생과 함께 이뤄져 왔던 이동제한 조치가 지난 17일 모두 해제됐다. 현재 심각단계인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도 하향 조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마지막까지 묶여있던 영암 제1차 방역대 해제를 위한 2차 정밀 검사를 지난 12일부터 실시했다. 그 결과 방역대내 한우 사육농장 4개소에서 NSP 항체가 검출된 것
오라클은 이커머스 및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콘, 디에스알브이랩스, 미니레코드, 아이엔에스소프트 4개사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OCI 컴퓨트 베어메탈 인스턴스, OCI 오브젝트 스토리지, 오라클 웹 애플리케이션 파이어월, 오라클 모니터링 및 오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