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자생 잎갈나무에 대한 진짜 엄마를 찾는 DNA기술로 종 보존의 길이 열리게 됐다.잎갈나무처럼 바늘잎을 가진 침엽수는 미토콘드리아 DNA가 오직 엄마나무에게서만 유전되기 때문에, 이 정보를 이용하면 어린나무가 잎갈나무와 낙엽송 사이에 태어난 교잡종인지 아닌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다.특히, 잎갈나무는 전 세계 잎갈나무류 중 금강산 이북의 높은 산지 및 고원에서 자라는 유일한 한반도 자생종이다.우리나라에는 가리왕산 내 잎갈나무 종 보존원이 유일하게 조성되어 있어 그 중요성이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정신질환이나 질병, 행동 장애 등의 75~98%가 생각에 원인이 있으며, 2~25% 정도만 환경이나 유전에 의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부정적인 생각은 많은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왜곡된 사고, 비합리적 사고나 우울, 불안, 중독, 분노 등의 정신장애를 일으키는 것입니다.생각은 DNA 구조를 변화시킵니다. 생명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포의 핵 속에 DNA가 있습니다. DNA에는 유전자들이 약 25,000개가 있습니다. 이들 유전자로 인해 단백질이 만들어져서 사람이라는 구조 만들어내고, 이 단백질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한반도 자생 잎갈나무와 외래종 낙엽송, 그리고 양 수종의 교잡종을 조기에 판별할 수 있는 ‘모계 유전 기반 DNA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을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했다.이번에 등록된 기술은 식물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DNA를 분석해 씨앗이나 어린나무가 한반도 자생종인 잎갈나무에서 유래했는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잎갈나무는 침엽수로, 미토콘드리아 DNA가 어미 나무로부터만 유전되기 때문에 ‘엄마나무’의 정체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과거에는 엽록체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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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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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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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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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 기후의병’ 상표 등록 완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 명칭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해 시민주도 기후행동 공공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1.5℃ 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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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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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동서남북] K-방산 수출, 4대 강국 진입 과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8일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방위산업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히 할 뿐 아니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방위산업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당부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행사에 맞춰 국제 학술세미나, 부품·소재·장비 대전, 혁신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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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추경 영향…내달 제조업 전망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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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평화의 배를 띄워라
'평화'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참 좋다. 온갖 싸움과 전쟁 등에서 벗어나 치유되는 느낌을 받는다. 개인이든 나라든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는 몸소 겪어봐서 잘 알고 있을 터이다. 인류가 평화롭고 안정된 세상에서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루빨리 그런 세상과 시대가 돌아오기를 바라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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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대통령,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대통령실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고심에 고심을 계속했다"고 밝혔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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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름 끝판왕 '가뭄·장마' 대책, 발상 전환을
지난달부터 달아오르던 더위가 7월 초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으로 치달았다. 가뭄에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농축산물 가격은 폭등했다. 이후 불과 일주일 사이에 시간당 최고 110㎜를 넘는 극한 폭우에 전국이 물속에 갇혔다. 시차를 두고 한쪽에서는 잇따른 침수 피해,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