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영광군이 7월 말 기준, 인구 5만 3천 명을 돌파하며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이례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영광군이 7월 말 기준, 인구 5만 3천 명을 돌파하며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이례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영광군은 최근 1년 새 1,693명이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024년 같은 기간 51,340명이었던 영광군 인구는 2025년 7월 말 기준 53,033명을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5년 전 수준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지역 활력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특히, 주목할 점은 청
영광군이 7월 말 기준, 인구 5만 3천 명을 돌파하며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이례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영광군은 최근 1년 새 1,693명이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4년 같은 기간 51,340명이었던 영광군 인구는 2025년 7월 말 기준 53,033명을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5년 전 수준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지역 활력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특히, 주목할 점은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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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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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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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대통령 직보’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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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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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임진각에 안중근 평화센터에 설립, 경기북부 개발" 등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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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정 3년, 빚 8882억원 늘어... 총 채무액 절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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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대한민국 국력 원천은 국민… 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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