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44억 원을 확보하면서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주요 현안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생활SOC 분야와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생활SOC에는 △남부권 청소년센터 건립에 9억 원 △삼천2동 주민센터 승강기 설치 및 환경개선사업에
횡성군은 올해 군용기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으로부터 신청‧접수된 피해보상금을 이번주 내 지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군소음 피해 보상금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음도를 기준으로 전입 시기, 근무지 등 개인별 감액 기준을 적용해 최종 산정한다.보상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횡성읍 소음대책지역 주민 1만6,058명에 대해 총 44억 6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보상금은 매년 1~2월 신청‧접수 후, 5월 지역소음대책심의회 심의와 이의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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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올해 정기분 주민세를 총 44억여 원을 부과하며 본격적인 납부 기간에 들어갔다. 주민세는 개인 세대주와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사업자가 대상이며,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다. 시에 따르면 개인분 주민세는 11만 8000건, 총 12억 9000만 원 규모로 책정됐다. 세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이월미수납액에 대한 강력한 징수에 나선다.상하수도본부는 14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이월미수납액 특별정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8월 현재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이월미수납액은 총 499억 5,300만 원이며, 이 중 9.4%인 44억 100만 원을 정리해 25% 목표 대비 35.2%의 달성률을 기록했다.지금까지 총 583건, 4억 5,000만 원에 대해 압류 등 체납처분을 진행했으며, 상하수도 사용료는 581건 2억 4,90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플랫폼인 주피터가 신규 대출 프로토콜 주피터 렌드를 베타 형태로 출시한 지 하루도 안돼 TVL이 5억달러를 넘어섰다.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주피터 렌드는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카미노 파이낸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출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카미노 TVL은 약 44억 달러에 달한다. EVM 기반 대출 프로토콜 플루이드와
양양군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502억 원을 편성해,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인 4,368억 907만 원보다 134억 3,784만 원이 늘어난 4,502억 4,692만 원으로, 일반회계가 4,208억 6,771만 원, 특별회계가 293억 7,921만 원이다.주요 세입내역으로는 지방교부세 17억 8,948만 원, 세외수입 48억 3,519만 원, 국·도비 보조사업 추진에 따른 보조금 44억 4,105만 원 등이 반영됐다.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56억
서귀포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47,973건에 664억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 및 주택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되었다. 다만, 7월에 이미 부과된 주택분 재산세 본세 20만원 이하 납세자는 이번 과세에서 제외됐다.부과현황을 살펴보면, ▲토지 620억 원▲주택 44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전체세액이 약11억 5천만 원 증가했다. 특히, 1억 이상 고액 부과 건은 38건에 218억 원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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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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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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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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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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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상에 완전히 스며든 '앰비언트 AI'로 더 자유롭고 편리한 'AI 홈' 완성
삼성전자가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에 앞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일상을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메세 베를린'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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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기도형 도시재생 모델을 기대한다
낙후된 지역을 되살리고, 공동체를 회복하며,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로 시작된 도시재생사업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되는 중이다.그러나 성과와 방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많다. 특히 경기도는 서울과는 다른 조건과 과제를 안고 있어, '경기도형 도시재생'에 대한 독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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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모의 역사 살롱] 이 사악한 깡패를 어찌해야 하나
미국 조지아 현대건설-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우방 미국이 한국의 뒤통수를 제대로 갈겼다. “동맹을 이런 식으로 대하다니!” 곳곳에서 분노가 흘러넘친다.전문직 비자를 제대로 발급해주지 않으면서, 자기들이 요구한 투자를 진행 중인 공장을 급습해 한국 노동자들을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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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인천, 싱가포르에서 배우는 글로벌 도시의 길
인천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질문이 있다. 인천은 어디에서 배워야 할까?수백 년 역사를 가진 유럽 도시 아니면 불과 몇십 년 만에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한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배워야 할까? 정답은 그리 어렵지 않다. 유럽 도시들은 장구한 역사와 전통 위에 도시 구조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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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동포 자녀들, 한국어 첫걸음 “서툴지만 한 글자씩”
“자, 제 입모양 보고 똑같이 따라해 보세요.”11일 오전 인천 남동구 논현휴먼시아3단지 내 임차인대표회의실.정인자 한국어 교사가 손가락으로 자신의 입을 가리키며 한 글자씩 천천히 '사자', '바다', '나무'와 같은 단어를 읽자, 회의실에 앉아 있던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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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읽는 세상] 내년 여름을 생각하며
잠결에 선득한 기운이 느껴져서 일어나 창을 닫았다. 좀 있으니 어둠이 걷히기에 아침 산책을 나섰다. 그동안 아침 산책은 엄두도 못 냈다. 기껏해야 산그늘이 내리기 시작하면 더위를 피해 마을 앞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오는 게 전부였다. 참으로 끔찍한 여름이었다. 처서는 벌써 지나 백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