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관리 능력·코스트 매니지먼트 전문성 등 기술력 인정‘용산 국제빌딩’ 4구역 390억·5구역 120억 각각 절감… PM/CM 효과 ‘입증’ 대한민국 1위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서울 강남구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건설사업관리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압구정3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369-1번지 일대로 총면적 39만9,595㎡ 부지에 5,1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대규모 재건축사업으로 압구정 재건축 구역 내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 맞은편에 초고층 빌딩이 들어설 길이 열리면서, 문화계 일각에서는 "제2의 왕릉뷰 아파트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시보에 고시했다. 이에 따라 세운4구역 내 건물 높이 제한은 종로변 기준 55m에서 98.7m로, 청계천변 기준 71.9m에서 141.9m로 각각 완화됐다.서울시 관계자는 “2004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13차례 문화유산 심의에서 높이가 50m 이상 축소되며 사업성이 떨어졌고,
서울시의 위 계획과 관련, 국가유산청은 3일 “세계유산 종묘 앞, 세운 4구역 변경 고시 강행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유네스코 권고사항 미이행하고 변경한 ‘최고높이’ 기준이 세계유산 ‘종묘’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한다는 것이다.국가유산청은 서울시와 함께 2009년부터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운 4구역의 최고 높이 기준을 지속적으로 조정해왔으며, 이에 따라 세운 4구역의 최종 높이 71.9m 기준이 설정되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30일 서울특별시가 일방적으로 최고 높이를 145m까지 대폭 상향 조정하는 변경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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