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 개원 이틀째인 31일 여야 의원 300명 전원에게 보낸 '축하난'으로 국회의원회관이 시끄럽다.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당 일부 의원이 윤 대통령이 보내온 '당선 축하난' 수령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이지만, "난이 무슨 죄가 있냐"며 야당 의원들이 너무 올졸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윤 대통령은 이날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00명 전원에게 축하난을 보냈다. 난은 붉은색 리본과 함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합니다'는 글귀가 적혀있다.이에 일부 야당의
용인특례시는 오는 22일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오후 2∼5시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와...
지난해 경북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 해에 비해 많이 줄었다. 경북도에 따르면 2022년 307명에서 지난해 266명으로 14%나 줄었다. 하지만 아직도 한해에 300명 가까운 사람이 교통사고로 아까운 목숨을 잃고 있다. 이렇게 보면 아직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많이 줄었다고 마냥 좋
경기도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옛 경기도청사 잔디마당을 공공웨딩홀로 개방한 가운데 첫 결혼식이 열렸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31개 시군, 공공기관이 보유 중인 공공시설을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도 공유서비스에는 옛 경기도청 잔디마당을 포함해 부천한옥체험마을, 송내청소년센터 행복놀이터, 용인시청 시민예식장 등 9곳을 공공웨딩홀로 사용할 수 있다.25일 결혼식이 진행된 옛 경기도청사 잔디마당은 면적 5041㎡로, 300명 정도의 하객이 동시에 결혼식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제 15회 평화통일 염원 축구대회‘가 지난 2일 인천 계산체육공원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계양구협의회 주최로 성황리에 펼쳐졌다.한도섭 민주평통 인천부의장, 이보은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축구인,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축구를 통한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화합을 다졌다.지난 대회 우승팀인 민주평통팀이 북한이탈주민들을 초청해 팀을 꾸려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여기에 계양구청팀, 경영자협의회팀, 재향군인회팀, 제일FC, 피닉스, 하나FC, 한림병원팀 등
파주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 환경 및 직무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직원들의 주요 고충 사항을 파악하고 근무 환경 및 직무에 대한 현 실태를 진단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조사 항목은 △ 직무만족도 △인사업무 △근무 환경 △갑질 △소통 △휴가제도 등 6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무기명 방식으로 이뤄졌고 조사에는 300명(79
SK텔레콤은 최근 SK텔레콤 오픈에서 기적 같은 우승을 한 최경주 프로를 2010년부터 후원해왔으며, 그가 이끄는 최경주재단과 2014년부터 11년째 공동장학사업을 통해 학생 300명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장학꿈나무' 육성 사업은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간 15~20명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는 후원사업으로, 2014년부터 작년까지 총 301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장학꿈나무 5기 출신인 김성욱 씨는 최근 독일 괴테 극장에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오페라 부지휘자로 발탁
김포골드라인 혼잡율 완화를 위해 출근시간대 도입된 02번 서울동행버스가 퇴근시간대까지 확대 운행된다.서울동행버스는 김포시와 서울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율 완하를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8월부터 김포 풍무동에서 김포공항까지 평일 출근시간에 운행을 시작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는 그동안 김포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골드라인 TF를 운영하며 골드라인 혼잡률 추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서울동행버스 이용수요를 면밀히 모니터링 한 결과 일 약 300명, 월 약6천명의 김포시민이 서울동행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미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가 영국 런던에 인공지능 센터를 개설한다고 지난 6일 경제매체 CBNC가 전했다.세일즈포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런던의 블루핀 빌딩에 3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4만 평방비트 이상의 AI 센터를 개장한다"라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2023년에 5년간 영국에 투자하기로 약속한 40억달러 규모 투자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된다.세일즈포스는 해당 AI 센터가 향후 영국에서 약 50만개 이상의 AI 관련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는 6월 민주항쟁 37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만날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제8회 만날고개 걷기대회가 6월 항쟁 37주년을 경남도민에게 가장 먼저 알린다.선착순 사전 신청한 1천300여명과 행사 당일 현장 신청하는 300명 등 2천명 가까운 시민이 걷기에 동참한다.시민들은 만날근린공원을 출발해 만날고개, 쌀재길을 지나 바람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6.10㎞ 코스를 걸으며 6월 민주항쟁 의미를 되새긴다.경남사업회는 이어 오는 10일 창원시 마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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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바쁜 현대인의 맞춤형 스마트~한 민방위 교육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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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의회, 제25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대구 서구의회는 10~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은 선제적 행정으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차별 없이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제언했다. 김종일 의원은 염색산업단지의 석탄 열병합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악취로 인한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해 악취문제 해결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석탄 열병합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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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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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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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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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고속열차에 ‘친환경 에너지 저감’ 입찰조건 추가
한국철도공사가 ‘친환경 에너지 저감’ 고속열차를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고속열차 구입 입찰 평가항목’에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조건을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새로 추가된 항목은 주행저항을 감소시키는 공기역학적 설계, 에너지 소비특성 반영, 소비전력 측정, 차량 경량화 등이며, 5월 30일부터 7일 9일까지 진행되는 공고부터 새 항목이 적용된다.새로운 에너지 저감 기술로 제작된 고속열차는 2027년부터 춘천과 속초 등의 신규 노선에 13편성이 투입된다.한편, 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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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M협회, 건설사업관리사 민간자격 변경 등록… CM전문가 지속 확대
한국CM협회가 민간자격 건설사업관리사 변경 등록을 확정, 건설사업관리사 배출 확대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건설사업관리사는 여러 기관에서 운영해 오던 민간자격 통합관리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지난 2015년 3개 기관의 CM전문가 자격을 건설사업관리사로 통합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8년 건설사업관리사 민간자격 변경 등록을 했다.자격검정은 한국CM협회가, CM전문가 교육은 한국기술사회와 건설기술교육원이 담당하고 있으며,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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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이사 충실의무 주주로 확대…배임죄 폐지 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법 개정을 통해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동시에 배임죄는 유지보다 폐지하는 것이 낫다는 견해를 밝혔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금감원에서 '상법 개정 이슈' 관련 브리핑을 열고 "소액주주 보호장치를 갖추고, 배임죄 처벌을 없애거나 기준을 명확히 하는 것은 병행해야 할 과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우선 회사의 거래는 손익거래와 자본거래를 나뉘는데, 손익거래는 주주이익으로 직결되지만, 물적·인적분할 등 자본거래는 손익계산서에 반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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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속 작은 함경도 '속초'…14일 실향민문화축제 개막
오늘부터 3일간 강원도 속초시에서 '2024 실향민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6·25 전쟁 당시 이북을 떠나 속초로 피난 온 실향민의 애환을 위로하고 그들만의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 속초에서 열리는 실향민문화축제는 한국판 '디아스포라 축제'로도 유명하다. 디아스포라는 팔레스타인을 떠나 세계 곳곳에서 흩어져 살아야 했던 유대인을 지칭했던 말이다. 점차 의미가 확장돼 고국 또는 고향을 떠나 타국이나 타향에서 살아가는 집단을 가리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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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한국환경산업기술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건자재기업 현대L&C는 지난 12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2009년부터 진행된 환경복지 서비스사업으로, 환경보건전문인력이 취약계층 약 1,500여 가구와 관련시설을 직접 방문해 실내환경 유해요소를 진단하고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현대L&C는 지난 2013년부터 12년간 해당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