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운용자산의 경우 ’25.3월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730.2조원으로, ’24년말 대비 73.8조원 증가했다.펀드수탁고는 1106.5조원, 투자일임계약고는 623.7조원으로 ‘24년말 대비 각각 64.3조원, 9.5조원 증가했다. 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안정성이 높은 MMF, 채권형펀드 증가에 주로 기인한다.손익현황을 보면 ’25.1분기 당기순이익은 4445억원으로전
지난 1분기 중 신규 프로젝트파이낸싱 취급액은 11조2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조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체율은 같은 기간 1%포인트 상승했다. 아울러 3월말 기준 PF대출 및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 등 PF 익스포져는 190조8000억원으로 11조5
올해 1분기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2025년 3월말 기준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 현황'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이 197.9%로 전 분기 말 206.7% 대비 8.7%포인트 하락했다.K-ICS로 전환된 이후 지급여력비율이 2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생명보험사는 190.7%로 12.7%포인트 내렸고, 손해보험사는 207.6%로 3.4%포인트 하락했다.동양생명 127.2%, 푸본현대생명 1
경기도는 ‘어린이집 안심병원 지정사업’에 도내 어린이집 6,796개소와 의료기관 549개소가 참여하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시행 2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어린이집과 병원을 1:1로 연결해, 아픈 아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진료와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올해 3월말 기준 도내 전체 어린이집의 83%가 참여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에 연계된 병·의원, 한의원, 보건소 등 해당 시군의 안심병원 549곳을 통해 진료 지원, 진료비
부동산 경기 회복이 지연이 장기화하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연체율이 사상 처음으로 4%대로 치솟고, 제2금융권이 취급하는 토지담보대출 연체율은 30%에 육박하고 있다.금융위원회는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권 PF 대출 연체율 현황과 사업성 평가 결과, 제도 개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최근 부동산 PF 추이를 보면, 올해 3월말 기준 금융권 PF 대출 연체율은 4.49%로, 전 분기 대비 1.07%p 상승했다.금융당국이 PF대출 연체율을 정기적으로 공개한 이래 해당 지표가 4%대에
영덕군 영덕읍 석리와 노물리가 특별재생지역으로 최종 지정돼 주거·기반시설 정비와 재난 대응 인프라 조성 등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특별재생사업은 지난 3월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대규모 재난 피해로 침체한 지역에 대한 생활 기반을 복원하고 마을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이번 특별재생지역 지정으로 영덕군은 총 예상 사업비 490억 원 중 국비 40억 원을 우선 지원받아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재생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세부 사업 방
금융감독원이 3일 발표한 '25.1분기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25년 1분기 중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15.8조원, 상환액은 11.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발행액은 증가하고 상환액은 감소했다.ELS 투자수요의 일부 회복 및 홍콩 H지수 기초 ELS 상환 감소 등에 따라 ‘25.3월말 잔액은 84.6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증가했다.금감원이 공개한 향후 대응계획에 따르면 파생결합증권 투자자 손실 가능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한다.’25년 1분기 중 금리 하락 등에 따른 ELS 투자수요의 일부 회
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25.3월말 기준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 현황에 따르면 ’25.3월말 경과조치 적용 後 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은 197.9%로 전분기말 대비 8.7%p 하락했다.19개 보험회사가 경과조치 적용 中이다. 생보사 190.7%, 손보사 207.6%이다.지급여력비율 변동 주요원인을 보자. 가용자본↑ 이 늘어난 것이 꼽힌다. ’25.3월말 경과조치 後 K-ICS 가용자본은 249.3조원으로 전분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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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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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번개시장 ‘문화노리터‘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 본격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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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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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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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12년 연속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국내 최초의 한국 서비스산업 품질평가 조사로,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해 2000년부터 조사를 진행해오고 있다.신한은행은 서비스 전반을 고객 관점에서 바라보고 차별적 고객 편의성 제고를 통한고객중심 가치 경영활동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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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유신치하 자유언론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자,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2대 위원장으로 자유언론운동에 헌신한 안종필 기자를 다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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