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주가 비트코인보다 더 수익성 높은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년간 2만5000% 상승했지만, 현재 2조달러 규모로 커지면서 과거와 같은 급등세가 어려워졌다. 반면, 암호화폐 채굴주는 시장 변화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11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나스닥에 상장된 아이렌과 사이퍼 마이닝 같은 암호화폐 채굴 기업들은 AI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아이렌은 올해 496%, 사이퍼 마이닝은 3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치적 협력에 대해 사실상 실패를 인정하며,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1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머스크는 올해 초 미국 정부의 지출 삭감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의 비공식 자문 기구인 '정부효율부'를 이끌었다. 그는 당초 2조달러 절감을 목표로 내세웠으나, 실제 성과는 2000억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공공서비스 혼란과 대규모 감세 정책이 맞물려 재정 적자가 늘어나는 부작용
미국 규제 환경이 정비되면서 XRP를 기업 금고 자산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형 기업이 재무전략에 XRP를 도입할 경우 실제 가격에 어떤 변화를 만들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미 일부 상장사는 수억달러 규모의 XRP 보유 계획을 공개했으며, 특히 에버노스는 지난달 10억달러 투입을 발표해 시장의 시선을 끌었다.관련해 6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미국 포춘 500 상위 10개 기업이 XRP를 금고 자산으로 선택한다는 가정을 적용해 가격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인화의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안전·투자·DX 전환에 '주안점'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영CM, 2025 하반기 ‘안전CM 워크숍’ 성료… 품질․안전관리 강화 힘쏟는다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 쉽고 편리하게...KB국민카드, 카드신청 프로세스 개편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경중 3학년, 박열의사기념관서 나라사랑 정신 되새겨
문경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박열의사기념관을 찾아 독립운동가 박열 의사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문경중학교 3학년 학생 90명은 지난10일 오전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해 지역의 대표 독립운동가 박열 의사의 삶과 정신을 배우는 현장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의회 정희택 의원 “민속공예촌, 청년·체험·관광 연계한 재도약 필요”
경주시의회 정희택 의원이 11일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주 민속공예촌 활성화 방안을 제언하며, 공예촌을 단순 보존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특히 청년 공예인 유입 부족과 운영 콘텐츠의 단조로움으로 인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군의회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 필요”…박선희 의원 제도화 촉구
의성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의회에서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제도화하려는 논의가 공식 의제로 떠올랐다.박선희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28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군 차원의 대응체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E&C의 꾸준한 나눔…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한국E&C가 10일 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따뜻한 발걸음을 이어갔다.배전반·자동제어반·전기변환장치 제조 전문기업인 한국E&C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철학을 실천하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2015년 첫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개발공사, 5년째 이어온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경북개발공사가 10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공사가 기부한 2000만 원을 기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재혁 사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적십자봉사회 예천군협의회 김성자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