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 원을 넘어섰다. 부동산 자회사 수익, SK텔레콤 해킹 사고에 따른 가입자 유입, 인건비 절감 효과가 실적을 견인했다.KT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5.4% 증가한 1조148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7조4,274억 원으로 13.5% 늘었다.계열사 중 KT에스테이트는 서울 광진구 롯데이스트폴아파트 분양으로 약 3,9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그룹 전체 성장의 75%를 차지했다. KT클라우드 역시 AI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수요
KT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4274억원, 영업이익 1조148억원을 기록했다. 본업인 통신 경쟁력 강화와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11일 KT에 따르면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통신·AX 등 핵심 사업 성장과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 반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4% 증가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30.6% 늘어난 468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4
KT의 2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어섰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상장 이후 최대 루모다.KT는 11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148억 원으로, 작년 동기와 견줘 10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연결 기준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은 건 상장 이후 처음이다. 이전 최대치는 6266억 원이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0.6% 늘어난 4687억 원을 나타냈다.KT는 통신과 인공지능 전환 등 핵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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