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48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7%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가 기대치를 종합해 전망한 영업이익 컨센서스 1783억원을 265억원가량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 성적표다.같은 기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의 첨단 제조생산세액공제 효과에 힘입어 2분기 영업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2% 급증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7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 5654억원, 영업 이익 4922억원
올해 6월 수출이 반도체·자동차·바이오헬스 품목의 선전에 힘입어 598억 달러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상반기 전체 수출은 전년과 거의 같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한 5
국내 증시 훈풍에 국내 대표 증권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가 파죽지세로 성장하고 있다. 새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에 증권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삼성자산운용은 1일 KODEX 증권 ETF가 순자산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ODEX 증권은 국내 증권산업에 투자하는 ETF로 2008년 상장한 1세대 ETF다. 특히 올해 5월 이후 급격하게 수익률이 상승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KODEX 증권의 수익률은 1개월 27.6%
올해 2분기 국내 주요 그룹 총수 44명의 주식평가액이 지난 1분기 대비 16조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주식재산이 3조 원 넘게 증가하며 15조 원대의 주식 가치로 1위를 차지했다.이는 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3일 공정거래위원회 관리 대기업 집단 중 주식평가액 1000억 원이 넘는 그룹 총수 44명을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을 분석한 결과에서디.주식재산은 총수가 상장사 지분을 직접 보유한 경우와 비상장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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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해 팔소매 걷어붙인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21일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벌였다.여름철 혈액 부족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병과 군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부대는 헌혈버스 2대를 분산 배치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양태식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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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성금 5억원 기부…햇반·비비고 등 물품 지원도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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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로 상반기 마무리… 다음 달 10일 하반기 개막
중부뉴스통신 =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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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옛 삼호교’ 붕괴 위기…전면 통제 조치
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자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04호인 ‘옛 삼호교’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 때문에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20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8분께 중구 다운동 방면 교각 일부 상판이 내려앉은 게 확인됐다. 경찰이 출동해 남구와 중구 방면 출입구를 모두 통제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소방당국도 현장에 나왔다.중구와 남구는 며칠 전부터 내린 폭우로 불어난 빗물에 교각이 충격을 받으면서 약화돼 상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중구는 구조기술사를 섭외해 현장 상황을 확인 중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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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인권 감수성 향상 통합 교육 실시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에서 근로지원인 6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근로지원인 역량 강화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통합 실시했다.근로지원인 서비스 제도는 중증장애인이 업무에 필요한 핵심 업무 수행능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해 부수적인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때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포럼은 2021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근로지원인 지원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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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폐기물 재활용업체서 화재 진화 중... 완전 진화엔 시간 걸릴듯
26일 경북 상주시 낙동면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북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6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5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의 재활용 업체 영업장 내 쌓인 폐기물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33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조기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또 현재까지 철골조 공장 1층 건물이 반소하고 폐기물 1000여t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다량의 가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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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공동체 강화 분야“2년 연속 최우수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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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문화가 있는 날 경상권 공연이 오는 8월 2일 17시, 경주시 첨성대 광장에서 펼쳐진다. ‘벌써 청춘이데이’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예술마을민아트홀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문화 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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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인문학박물관은 25일 오후, ‘강원여류서예가 민들레의 영토전’ 개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이상돈 강원여류서예가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획전시는 오는 8월 20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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