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또다시 온도차를 드러냈다. 12일 오전 8시 코인360을 기주느로 비트코인은 9만2641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하며 강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다시 58.15% 수준으로 올랐다.시총 2위 종목인 이더리움은 3.22% 하락한 3242달러를 기록했고, 바이낸스코인은 885달러로 -1.48% 하락했다. 에이다는 -7.13%로 낙폭이 가장 컸고, 스테
비트코인이 9만2000달러대를 유지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9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은 8만8000~9만3000달러 사이를 오가며 거래량이 감소하고, 리스크 자산 시장이 정체된 상태다. 같은 날 이더리움은 3348달러, 바이낸스코인은 898달러, 솔라나는 137달러에서 거래됐으며,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3조1600억달러로 하락했다.상장지수펀드 흐름도 조용한 시장 속에서 미묘한 변화를 보였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6
비트코인이 일주일간의 횡보를 끝내고 간밤 9만4000달러대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급등은 바이낸스 등 주요 기관의 대규모 매집과 공매도 청산, 미국 통화감독청의 규제 완화 소식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9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상승은 주요 거래소와 기관들의 대규모 매집이 촉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낸스는 7298BTC, 코인베이스는 3412BTC, 윈터뮤트는 2174BTC, 블랙록은 1362BTC를 매수했다. 이와 함께 한 고래 주소에서 6192BTC가
이더리움이 3000달러를 회복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28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 비율은 1.27로 과매수·과매도 구간 모두에 해당하지 않는 중립 영역에 머물러 있다. 현재 가격은 3000달러대에서 횡보 중이며, 실현 가격은 2315달러 수준이다.공포·탐욕 지수 역시 49점을 나타내며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향후 가격 방향성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과거 기준으로 볼 때 아직 시장이 과열되지 않았음
XRP 가격이 몇 주째 정체 상태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는 가운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여러 지표가 주목받고 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트립토에 따르면, XRP는 지난 한 달 동안 약 18% 하락했고, 최근 24시간 동안 거의 4% 하락했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좁은 범위 내에서 횡보세를 보이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움직임은 이전과 다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차트 신호 및 보유자 행동 변화 등이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비인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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