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코파일럿'을 탑재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2025년형 AI TV에 탑재된 '클릭 투 서치' 기능에 더욱 향상된 '빅스비'를 적용한데 이어, 이번 코파일럿 탑재를 통해 삼성 AI 스크린의 역할을 더욱 확장한다. 삼성의 AI
AI 에이전트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는 아마존웹서비스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센드버드는 AI 에이전트 역량을 확장한다. 아마존 베드록을 통한 아마존 노바 AI 모델 도입을 포함해 AWS 기술 통합을 강화할 계획이다. 센드버드는 AWS 마켓플레이스 신규 'AI 에이전트 및 도구(AI
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을 지양하는 한편, 오픈AI와 협력한 AI컨택센터 서비스를 선보여 B2B 사업을 확장한다. LG유플러스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8444억원, 영업이익 304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9.9% 성장했다. 여명숙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가 성과로 나타났다"며 "자원을 효율적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율주행 기술을 물류 분야에 접목해 도내 운송체계를 혁신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제주삼다수를 운반하는 자율주행 물류 트럭이 등장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21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자율주행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 물류기업 ㈜제주로지스틱스와 ‘자율주행 기반 화물운송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1일 삼다수공장과 회천물류센터 간 15.7km 구간을 ‘제주 스마트 물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한 것을 기반으로 한다.이 구간에서 레벨3 자
충북 증평군은 인접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지역 주민이 체감하도록 국도 34호선 반탄교를 확장한다.반탄교 확장공사는 지난달 말 착공해 내년 7월 말까지 추진한다.2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가 주관한다.반탄교는 1994년 준공돼 증평읍과 진천을 잇는 주요 교량으로 활용된다.하지만 증평읍 시가지에서 진천 방면의 하행선 구간은 직진과 우회전 차량이 한 차로를 이용하면서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해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이에 증평이 생활권인 진천 출퇴근 주민들의 건
유튜브가 소규모 크리에이터 지원을 위해 도입한 '하이프' 기능을 전 세계로 확장한다.26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하이프는 기존 '좋아요' 버튼 아래에 추가된 전용 버튼으로, 팬들이 좋아하는 동영상을 하이프 버튼을 눌러 크리에이터에게 특별한 애정을 표현하는 기능이다. 이는 구독자 50만명 이하의 창작자 영상에서만 활성화되며, 현재 미국, 영국, 일본, 한국 등 39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매주 최대 3개의 영상을 '하이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상은 유튜브 탐색 메
‘연남교’와 ‘중동교’가 보도 폭을 대폭 넓혀 걷기 편한 다리로 거듭난다.서울시는 경의선 선형의 숲 조성과 함께 숲의 주요 연계 통로인 연남교와 중동교의 보도폭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장한다.마포구 성암로 내 연남교와 중동교는 서울 지하철 가좌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에 위치한 길이 약 60m, 폭 20m 규모의 교량이다.두 교량은 경의선 선형의 숲과 인근 철도역, 녹지축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지만 보도가 각각 0.8m, 0.6m로 매우 협소해 시민 불편이 많았다. 유모차, 휠체어 등
틱톡이 소셜 미디어를 넘어 여행 플랫폼으로 확장한다.7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틱톡은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과의 제휴를 통해 호텔 예약 기능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틱톡 앱 내에서 호텔 체크인·체크아웃 날짜를 설정하고 객실을 예약할 수 있다. 각 호텔은 가격, 편의시설, 리뷰, 주변 관광 정보, 그리고 해당 호텔 관련 틱톡 영상까지 포함된 전용 랜딩 페이지를 갖춘다. 또한 틱톡은 미국에서 '틱톡 고'라는 크리에이터 수익 프로그램
충북 음성군이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과 건강한 생활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하반기 첫 실내테니스장을 건립한다.7일 군에 따르면 실내테니스장은 음성종합운동장 인근에 69억원을 들여 기존 실외코트 2면에서 실내코트 3면으로 확장한다. 지상 1층 건축면적 2400㎡ 규모다.군은 앞서 일반공모 방식으로 건축설계 작품을 공모한다.이달 13일 참가 등록을 접수하고 다음달 26일 작품을 받아 건축설계공모심사위원회 심사 후 올해 안에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간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건축설계 공모에 참여한
관광 콘텐츠 기업 블루프로그가 운영하는 Sosok Pass가 전국 각지에서 테마형 패스와 로컬 투어 상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국내에서는 ▲전남 블루투어 ▲인천 누들패스 ▲숨결투어 ▲제물포 미식패스 ▲인천 스페셜티 커피 패스 ▲도깨비 주막패스 ▲경복궁 한복체험 패스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상품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음식·문화·역사·원데이 클래스까지 아우르는 풍부한 라인업은 관광객들의 체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해외 진출 성과도 두드러진다. 기프트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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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곤 인천회장 “존중·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 만들겠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29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이사, 위원회 위원, 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등 회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회직자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김관균 감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연정 본회 연구이사, 박유리 여성이사, 인전지방회 신광순.이금주.임정완 고문, 곽장미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최병곤 회장은 워크숍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사혁신 2.0’이 원활히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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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국비 역대 최대 예산 12조원대 확보 순항 !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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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태백시와 태백URL 상호협력 강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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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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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포럼…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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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성비위 파문…與 최강욱도 ‘2차 가해’ 논란
조국혁신당의 성비위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도 피해자를 2차 가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강미정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했다.강 전 대변인은 “검찰개혁을 누구보다도 절실히 바랐다”며 “그러나 그 길 위에서 제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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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전략 본격화”…전북도, 2036 전주 올림픽 중간보고회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를 위한 전략 점검에 나섰다. 전북도는 4일 도청에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기본계획 수립 및 IOC 대응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에서는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도 관계자, 전북연구원, 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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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동두천, 연천에서 만나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9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동두천+연천'을 개최한다.박람회는 도내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군 순회형 박람회로, 구인·구직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북부의 소규모 시군에서 열려 지역 기업과 중장년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박람회에는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 로뎀요양원 등 25개 도내 우수채용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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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일자리 '2025년 고용친화기업' 5개 사 신규 선정
대구광역시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와 우수한 근무 환경, 복지제도를 갖춘 '2025년 고용친화기업' 5곳을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신규 선정된 기업은 ▲㈜남선알미늄 ▲㈜대동모빌리티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한국알스트롬 ▲㈜화성개발 총 5개 사다.'고용친화기업'은 대구시가 2016년부터 주요 산업의 수도권 집중화와 청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지역 우수기업을 직접 발굴·지원하는 시책 사업이다.매년 3∼5개 기업을 신규 선정하고, 기존에 선정된 기업은 3년마다 재평가를 받으며 고용률, 경영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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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안전, 그 안에서 자라는 아이들
해누리센터는 '해가 온 세상을 비추듯'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세상을 밝게 비추어 나아가기를 꿈꾸는 곳이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누리센터를 이끄는 조미애 소장은 유아교육을 전공한 뒤 특수교육과 심리치료를 공부하며 교육과 돌봄 현장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성인을 만나왔다. 그는 아이들의 성장에는 사람과 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확신을 갖고 지금까지 현장을 지켜오고 있다.첫 현장에서 맛본 가치조미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