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순환형 산책로인 ‘괴강둘레길’을 준공했다.군은 30일 송인헌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읍 검승리에서 괴강둘레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괴강둘레길은 괴강불빛공원을 출발점으로 옛 화암서원, 달천 조망대, 송동교, 벚꽃길을 잇는 약 4㎞의 순환형 산책로다.군이 12억원을 들여 청정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 공간으로 조성했다.달천 조망대는 괴산의 청정 자연환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요 포인트다. 봄철 진달래와 벚꽃, 가을 단풍 등 계절마다 변화하는 경관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충북 괴산군 괴산읍 검승리 화암서원은 4일 추계 제향을 봉행했다.초헌관은 우관문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아헌관은 김원태 괴산성모병원 부이사장, 종헌관은 조완원 명덕초등학교장이 각각 맡았다.이어 홍살문 준공 테이프 커팅과 화암서원 전통문화 예절학교 현판식을 했다.화암서원은 이날 문광초등학교 안동국·이인호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화암서원 발전에 이바지한 괴산성모병원 김종성 원장에게 감사패를, 홍살문 건립으로 경관 조성에 힘쓴 성주 이씨 묵재공 종회장 이상구 회장에게 감사장을, 괴산타임즈 노원래 대표에게 감사장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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