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밤 8시 40분께 수원시 권선구 매탄동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소지 중이던 흉기로 택시 가림막과 좌석 등을 여러 차례 내리찍는 등 택시 기사 60대 B씨를 위협한
대구 동부경찰서는 27일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다치게 한 혐의로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쯤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다. A 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북구청이 악성 민원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28일 북구청에 따르면, 악성 민원 대응 TF 조직을 신설해 위법한 악성 민원과 관련해 신속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민원 처리부서가 현행범 신고, 증인·증거 확보, 위법행위 내용 등을
하남경찰서가 음주운전자를 현행범 체포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시민 A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A 씨는 지난달 중순 하남 미사동 인근에서 음주 차량을 목격하고 112에 신고한 뒤 추적해 경찰이 음주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도록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장한주 서장은 “A 씨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에 음주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며 “하남경찰은 민‧경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목표로 안전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남=이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구미시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업무방해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기관 차원에서 대응한다. 지금까지 부서별로 대응하던 방식에서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시 차원에서 신속하게 법적인 조치를 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민원 처리부서와 법적 전담 부서의 협업을 통해 위법행위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민원 처리부서는 현행범 신고, 증인·증거 확보, 위법행위 내용·피해 상황 등을 파악해 악성 민원 발생 보고를 하면, 기관 차원에서 법적조치 필요성을 협의한 후 고발 조치한다. 최근 타 지자체의 악성 민원으로 발생한 사고를 거울삼아, 구미시는
술 취한 상태에서 흉기로 택시 기사를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40분쯤 수원시 권선구 매탄동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소지 중이던 흉기를 꺼내 택시 가림막과 좌석 등을 여러 차례 찍는 등 택시 기사 60대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곧바로 택시를 인근 지구대로 몰고 가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흉기를 지구대 화단에 버리고 달아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분 나쁜 일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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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3일 농협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울 미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도 행사에 동참해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나누며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토종벼인 백석, 진안도, 흑갱, 멧돼지찰, 북흑조를 어린이들이 직접 논에 옮겨 심으면서 다양한 토종벼의 종류와 중요성을 체감했다는 평가다.행사에 참여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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