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임곡리 해변서 중국산‘우롱차’포장 형태의 마약 의심 물질이 발견돼 해경이 조사 중이다. 동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께 발견된 해당 물질은 중국산 ‘우롱차’ 제품으로 위장해 약 1kg의 백색 결정체 형태로 밀봉돼 있었다. 해경은 이 물질을 현장에서 즉시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고, 포장지는 동해해경 과학수사팀에서 지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정밀 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발견된 마약 의심물질은 해상 운송 중 투기되거나 파손된 밀수품이 조류를 따라 표류했을 가능성
해경, 동해안 전역 집중 수색·감시 강화 경북 포항 남구 임곡리 해변에서 중국산 ‘우롱차’ 포장지에 담긴 정체불명의 백색 결정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동...
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해변에서 66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류 케타민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였던 지난 7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에서 바다 환경지킴이가 수상한 물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그는 해안을 청소하던 중 수거 자루 안에서 벽돌 모양의 정체불명 덩어리 여러 개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문제의 물체는 가로 25㎝, 세로 15㎝ 크기의 직육면체로, 1㎏ 단위 총 20개가 은박지와 투명 비닐로 포장돼 있었다. 겉면에는 한자로 ‘차’라는 글자가 적혀 있
경북 포항시 남구 임곡리 해변에서 중국산 ‘우롱차’ 포장지에 담긴 백색 결정체가 발견돼 해경이 정밀 감식과 함께 수사에 착수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오전 10시께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장에서 약 1kg 분량의 마약 의심 물질을 수거했다고 20일 밝혔다. 문제의 물질은 중국산 차 제품처럼 위장돼 밀봉된 상태였다.해경은 해당 물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포장지에 대해서는 동해해경청 과학수사팀이 지문 등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따로 감식을 진행 중이다.현장 조사 결과, 이번에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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