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지역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함덕 문학회와 함께 ‘어린이 문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민·관이 협력, 지역 독서공동체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11일까지 금요일과 주말을 제외한 총 5일간 조천읍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강사진은 동화작가 김정희, 시인 한문용·홍택균, 수필가 김보균 등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가 4인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제주설화와 4·3 이야
제주도 내 해수욕장 조기 개장을 하루 앞둔 23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에 첫 조기 개장에 피서객을 위한 파라솔 설치 작업이 한창이다. 올해 조기 개장하는 도내 해수욕장은 함덕·이호·협재·금능·월정·곽지를 비롯해 삼양·김녕·화순·표선 등 총 10곳이며, 신양과 중문 해수욕장은 26일과 30일 각각 개장한다. 고봉수 기자
24일 제주도내 해수욕장 10곳이 조기 개방해 본격 피서철을 알렸다. 이날 문을 연 10개 해수욕장은 김녕, 금능, 곽지, 삼양, 이호, 월정, 함덕, 화순, 협재, 표선해수욕장이다. 이외에 신양해수욕장은 26일, 중문해수욕장은 30일 개장한다. 제주도는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도 해수욕장협의회를 통해 조기 개장계획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사전 선발된
제주 지역 해수욕장이 기후 변화와 이른 폭염으로 6월 중 모두 조기개장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기존 6곳에서 12곳으로 확대된다. 기존 함덕, 이호, 협재, 금능, 월정, 곽지 등 6곳 이외에 삼양, 김녕, 중문, 신양, 화순, 표선 등 6곳이 추가됐다. 개장일정은 24일 10곳이 먼저 문을 열고, 신양해수욕장은 26일,
최근 무더위에 개장하지 않은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를 하다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해수욕장 사고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출범했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9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해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수난구조장비 및 드론 전시,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진행됐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민관 협업을 통한 해수욕장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구성됐다.이호, 삼양, 중문, 표선, 곽지, 협재, 금능, 화순, 함덕, 김녕, 월
여름 관광시즌을 맞아 제주도내 해수욕장들이 24일부터 속속 개장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내 12개 해수욕장 중 금능, 협재, 곽지, 함덕, 이호테우, 월정, 삼양, 김녕, 화순금모래, 표선 등 10개 해수욕장이 24일 개장했다. 나머지 2곳 중 신양섭지해수욕장은 오는 26일, 중문색달해수욕장은 오는 30일 각각 개장한다.이번에 개장한 해수욕장의 운영기간은 모두 8월 31일까지이고,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만, 이호테우, 삼양, 협재, 월정해수욕장 등 4곳은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에 한해 야간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10월부터 그린수소 버스 21대를 운행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가 빈약해 노선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특히, 지하철처럼 양쪽에서 승·하차가 가능한 양문형 버스가 운행 중인 버스 중앙차로에는 수소버스를 도입하지 못해 대중교통 개편 정책이 후퇴하고 있다.24일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수소버스 21대와 수소 승용차 55대 등 76대가 운행 중이다.도는 함덕 충전소 외에 한림과 화북 2곳에 각각 60억원씩 총 120억원을 투입, 민간업체가 주도하는 수소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지만, 부지 미확보와 지역주민 반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동문회는 지난 21일 함덕 서우봉 일대와 북촌 해안도로에서 ‘함께하는 면앙, 소통하는 면앙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약 50여명의 동문, 가족, 재학생, 교수진이 함께 참여해 ‘플로깅’ 활동을 중심으로 자연을 걸으며 환경을 정화하고, 세대 간 소통과 유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 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플로깅 전용 모바일 앱을 활용해 쓰레기 수거 활동을 기록·인증하고 지역 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참여했다.문승찬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
올해 이른 무더위 등으로 제주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개장 초기부터 크게 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4일 해수욕장 조기 개장 이후 일주일간 도내 해수욕장 누적 이용객 수가 약 8만3000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도내 12개 해수욕장 중 함덕·이호·협재·금능·월정·곽지·삼양·김녕·화순·표선은 지난달 24일, 신양은 지난달 26일, 중문은 지난달 30일 각각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이른 무더위에 국내관광 선호 증가로 여름휴가철을 앞둔 지난달
제주시 해수욕장 8곳이 여름철 피서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24일 전면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당초 협재, 금능, 곽지, 월정, 함덕, 이호 6개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여름 기온 상승에 따른 이용객 증가를 고려해 김녕, 삼양해수욕장도 조기개장에 동참하면서 총 8곳이 동시에 문을 열었다.이에 제주시는 해수욕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 236명의 민간안전요원이 개장과 동시에 배치, 사전 안전 점검과 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요원 36명은 6월 18일부터 조기 투입돼 운영에 돌입했다.여름 성수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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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취약계층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 제공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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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7월 정기분 재산세 715억 원 부과
제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8만 5,139건에 총 715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고 9일 밝혔다.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제주시내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한 자이며,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매년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시는 편리한 재산세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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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체크카드 '라이프핏' 출시…2030 생활패턴 특화
새마을금고가 자동납부 및 커피, 포토, 생활업종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한 곳에 모은 '라이프핏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라이프핏 체크카드는 인생네컷을 포함한 포토업종, 다이소를 포함한 생활업종, KT알뜰폰을 포함한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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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직불금 다 어디로?”… 사육밀도 조정 혼란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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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가 아이돌보미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교육’ 2회차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영아돌봄 실무에 초점을 맞춰, 현직 아이돌보미가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사례로 풀어보는 영아돌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돌봄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치는 영아의 낯가림 대처법, 아이돌보미의 위생 및 복장 관리, 관절 보호를 위한 돌봄 자세, 영아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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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장수군이 우호도시인 일본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과의 공식 국제교류를 6년만에 본격 재개하고 문화와 관광 등 각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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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B 의장, G20 회의 앞두고 스테이블코인 규제 강화 강조
금융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의 앤드류 베일리 의장이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며 강력한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5일 보도했다.그는 최근 영국 중앙은행 총재로 임명된 후 첫 공식 서한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및 청산 시스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베일리 의장은 "FSB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권고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국 규제 동향을 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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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이재명 대통령은 개헌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높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재명 대통령은 개헌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15일 CBS라디오 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개헌을 공약했고 거기에 진정성과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개헌 논의에 있어 상황과 시기의 문제가 크다"며 "적절한 시점을 선택해 여야 협의와 대통령실 소통을 병행하면서 제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과거 대선과 개헌 동시 투표를 제안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정권 초반엔 개헌이 어렵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와 충분히 협의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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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농정 대전환 위해 농특위 기능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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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임미애 의원이 15일 국정기획위원회에 우선적으로 국정과제에 반영해야 할 농업·농촌부문 3대 핵심 국정과제 의견서를 전달했다. 이 의견서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 2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준병 의원을 통해 국정기획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