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른교육연구원 원장인 조영종 교육학 박사가 지난 17일 오후 당진 송악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북 콘서트를 가졌다. 8년간 아내를 병간호해 왔던 조 박사는 가족 돌봄에서 얻은 지혜를 ‘다시, 돌봄의 길 위에서’라는 책으로 출간하고, 출간을 알리는 첫 번째 북 콘서트를 자신의 고향인 당진에서 가졌는데, 20일에는 천안 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6층 패치홀에서 두 번째 북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콘서트에서 조 박사는 “아내를 잃은 상실은 아팠지만, 상실 덕분에 누군가의 아픔을 예전보다 더 깊이 공감할 수 있게 됐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