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때마다 전국 민심을 가늠할 '풍향계' 역할을 하는 인천지역에서 시민 과반수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도 6·3 대선에서 지지한 후보와 같은 당 인물을 지지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27일 한길리서치가 인천일보 의뢰로 지난 25~26일 인천 거주 18세 이상 812명에게 '차기 대통령
제주도는 대통령 선거의 풍향계로 꼽힌다. 2022년 20대 대선을 제외해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35년간 7명의 대통령을 모두 적중시키는 족집게 투표가 이어졌다.제주도민들은 지역주의 대결이나 정치 연고주의를 고집하지 않으면서 대선의 나침반이 돼 왔다.이번 대선에서 유권자들은 네거티브 선거전이 아닌 민생 경제를 살리고,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정책과 공약 대결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서귀포시 대천동에서 감귤농사를 짓고 있는 강규호씨는 “농사는 하늘이 반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작년에 장마
6·3 대선을 9일 앞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나란히 충청권을 찾아 중도층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벌였다.영·호남과 수도권을 거쳐 선거운동 반환점을 돈 두 후보는 전통적인 캐스팅보트 지역인 충청에서 정면 승부를 택했다.충청은 역대 대선에서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며 승패를 가르는 핵심 지역으로 꼽혀왔다.실제로 20대 대선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대 대선에선 문재인 전 대통령이, 18대 대선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각각 충청의 선택을 받고 집권에 성공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충남 당진 유세에
6·3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민심 풍향계'로 불리는 인천이 선거 막판 분수령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일찌감치 '안방 사수' 전략으로 유세를 진행한 데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인천 선거운동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사전투표가 임박한 가
제주는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풍향계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지난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제주에서 1위를 차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새 대통령으로 선출됐다.이 대통령은 제주에서 54.76%의 득표율로, 34.78%를 얻는 데 그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득표율은 8.83%에 그쳤다. ▲제주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치러진 9번의 대선 중 8번의 대선에서 대통령 당선자
제주는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풍향계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치러진 8번의 대선 중 7번의 대선에서 대통령 당선자를 적중시켰다. 1987년 이전 실시된 12번의 대선 중 직접선거로 치러진 5번의 대선에서도 제주에서 1위에 오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직선으로 치러진 13번의 역대 대선 중 단 한 번만 제주의 투표 결과와 당선자가 어긋났을 뿐이다. 초대·4대 대통령은 국회에서, 8·9·10·11대는 통일주체국민회의, 12대는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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