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는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남극해에 서식하는 어류 147종의 한국어 표준명과 명명 원칙을 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작업에서는 ‘비막치어’, ‘메로’, ‘이빨물고기’ 등으로 혼용되던 명칭을 ‘파타고니아 이빨고기’로 통일하고, ‘실버피쉬’ 같은 외래어 표기는 ‘남극은암치’로 개선했다. 그동안 외래어·학명 등으로 불리던 남극 어류 147종에 새 국문 명칭을 부여한 것이다.남극에는 2000여 종의 어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지연구소 김진형 박사 연구팀과 국립수산과학원 원양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이 16일부터 30일까지 음성휴게소 중앙로비에서 ‘글로컬63 컬쳐쇼 남미여행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휴게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남미의 대표 명소를 사진으로 선보이기 위해 남미 출신 청년이 직접 기했다. 전시에는 아르헨티나 페리토모레노 빙하, 칠레 파타고니아,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페루 마추픽추, 브라질 이과수 폭포 등 남미 5개국 대표 명소 12점과 쿠바 하바나의 이국적인 풍경과 숨은 명소가 소개됐다. 또 오는 10월 3일부터 열릴 ‘아프리카 여행 사진전’
"남극 어류 이름 제대로 부르자"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2일 극지연구소와 공동으로 추진한 '남극 어류의 한국어 표준명 및 명명 원칙 제정 연구'의 첫 공식 성과로 국내 최초로 남극 어류에 대한 표준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수과원과 극지연은 2024년 4월 양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후 남극해에 서식하는 2천여 종 가운데 생태·형태적으로 중요한 147종을 선별해 우리말 표준명과 명명 원칙을 정립했다.우리나라에서 ‘메로’라 불리는 어종은 ‘파타고니아이빨고기’ 또는 ‘
극지연구소는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남극해에 서식하는 어류 147종의 한국어 표준명과 명명 원칙을 제정했다고 22일 밝혔다.극지연구소는 이번 작업을 통해 ‘비막치어’와 ‘메로’ ‘이빨물고기’ 등으로 불리던 어류를 ‘파타고니아 이빨고기’로, ‘남극대구’ 등으로 불리던 어류를 ‘검정돌치’로 각각 명칭을 일원화했다.또 ‘실버피쉬’ 등 외래어 표기를 ‘남극은암치’로 개선하는 등 이름이 통일되지 않았거나 외래어로 쓰이던 어류 명칭을 새로 정했다.극지연구소는 “남극에 사는 2000종 이상의 어류 중 남극해에서만 서식하는 고유종 147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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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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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제주지사 하늘반창고 봉사단, 아동보육시설에 후원금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봉사단은 지난 24일 홍익영아원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 기탁금은 아원 아동들의 생필품 구입 및 노후화된 시설 정비에 활용될 예정이다.공단 박은서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필요한 부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는 지난해 5월 9일부터 홍익영아원과 결연을 맺고 만 1세 미만 보호아동이 만 18세 성인이 될 때까지 공단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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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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