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파크골프장 4곳에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도입, 운영 시간을 조정한다고 7일 밝혔다.대상 시설은 제주생활체육공원, 아라동·미리내·상도리 파크골프장 등 4곳이다.제주생활체육공원·아라동 파크골프장은 기존 오전 7시~오후 6시, 미리내·상도리 파크골프장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됐는데 하절기 일몰 시간이 늦춰짐에 따라 4곳 모두 오전 7시~오후 7시로 조정됐다.제주시는 또 열사병, 탈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휴식시간을 적용한다.김성수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