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몰개가 오는 31일 오후 4시 충북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2025 단오나들이 공연을 갖는다.이번 공연은 풍물과 탈춤, 장단과 무예, 아이들의 공연까지 어우러진 흥이 넘치는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다.공연은 풍물패가 행사장 곳곳을 돌며 분위기를 돋우는 ‘길놀이와 문굿’을 시작으로 퉁소와 함께하는 ‘사자 탈춤’에 이어 대북 연주로 관객의 심장을 울리는 ‘천고’ 무대가 펼쳐진다.전국의 다양한 지역 장단이 하나로 엮인 삼도사물놀이는 사물놀이 연주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며, 신무단의 검무와 어린이들의 사물놀이도 볼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