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10일 시민 기부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 이어달리기’ 캠페인을 충주시청에서 시작했다.이번 캠페인은 공유공간 기반 복지서비스 시설인 ‘충주시 나누면’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충주시 나누면’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자발적 고립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해 1인 가구 결식 예방, 무상 라면 제공 등 복지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제공하는 시설이다.기부 이어달리기의 첫 주자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맡았다. 조 시장은 1호 기부자로 라면을 기부하며
김만식 기자 = 충주시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아름다운 충주’를 주제로 한 이광주 사진전을 개최했다.이번 전시는 충주시와
충북 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26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신충원교 건설과 관련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비난했다.연합회에 따르면,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사회단체연합회, 국민권익위원회 등 4개 기관은 2021년 11월30일 ‘정부합동 민원센터 운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합의서를 체결했다.이 합의서에는 ‘수자원공사가 신충원교 건설에 조명과 분수 설치를 충주사회단체연합회와 최종 협의해 결정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연합회는 “매년 충주댐에서 물과 전기 판매로 수자원공사에 출연하는 금액이 전국 댐
한국동서발전은 충주시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지역 전력자립도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지난달 30일 충주시청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차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양측은 서충주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과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후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충주시 산업단지 내 예정 부지를 직접 방문해 발전설비 건설의 입지 여건과 주변 환경을 면밀히 점검했다.권명호 사장은 “충주시는 분산 에너지 시대를 맞아 충북 중북부권의
○…국민의힘 충주당원협의회는 26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인 비하 발언을 한 민주당 선거운동원의 즉각 해임과 사과를 요구.국민의힘 충주당협에 따르면 민주당 선거운동원 A씨는 지난 24일 호암체육관 배드민턴 전용 구장 인근에서 선거운동 중 “75세 이상 노인은 투표권을 박탈해야 한다”, “우리 엄마도 내 말을 안 들어서 투표권을 박탈해야 한다”고 발언.국민의힘 충주당협 관계자는 “국민의 기본권인 참정권을 박탈하겠다는 주장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며 “민주당 충주지역위는 노인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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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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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컴, 오픈월드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 사전 플레이 시작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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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이야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 하이라이트 공연
제주 해녀의 삶을 그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제주오페라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시퍼런 바다를 목숨줄로 삼아 살아가는 이들이 그 바다에서 삶을 마감하는 그 비통함, 그렇게 떠나보낸 이들의 영을 기억하는 산 자들의 애통함, 종이에 한 움큼 싼 밥으로 이어지는 죽은 자와 산 자의 애절한 교감, 단순한 노동을 넘어, 생과 사를 오가는 경계에서 끊임없이 싸워온 강인함과 애환, 그리고 바다와의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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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문제 해법을 말하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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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기업체 등과 함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9일부터 ㈜베어링아트, 복주회복병원, 안동농협 등 기업체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저소득, 독거 등 취약계층에 있는 국가유공자 등 250가구에 식료품 등 기초생활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10일에는 한국가스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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