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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경북 포항에서 SUV 승용차가 전봇대를 충돌해 2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9분쯤 포항시 남구 괴동동 한 삼거리 교차로에서 SUV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았다.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20대 운전자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항 산책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60대 남성이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7시 54분께 남구 해도동 형산강 둑길 산책로에서 일어났다.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A씨가 산책로로 진입한 버스와 충돌해 현장에서 숨졌다.사고는 인
24일 오전 11시 30분께 대구 달성군 산업단지 인근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해 4명이 다쳤으며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 달성2차산업단지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고 지점이 교차로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30일 김포공항에서 ‘2025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공사는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 국민의 안전 확보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으며, 국토교통부, 서울 강서구청,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강서보건소, 진에어 등 19개 기관·단체 약 350명이 참여했다.훈련은 김포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는 여객기의 제동장치 결함으로 이륙 대기중인 경항공기와 충돌해 폭발·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시작됐으며, 사고 발생 즉시 공사는 사고수습대책 본부를 구성했다.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스피드 레이서’ 엄원상은 올 시즌 잇단 부상 불운에 시달리고 있다.6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플루미넨시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리며 펄펄 날았으나 그 경기에서 상대 골키퍼와 충돌해 어깨를 다치며 대회를 조기에 마무리해야 했다.7월23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리그 경기를 통해 복귀했지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오른손에 골절상을 입으면서 다시 자리를 비워야 했다.한 달 넘게 결장한 그는 9월 A매치 휴식기까지 보낸 뒤 13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브레이크를 떼어낸 픽시 자전거가 청소년 사이에서 패션 아이템처럼 소비되며 도심을 질주하고 있다. 서울 관악의 내리막길에선 중학생이 멈추지 못해 숨졌고, 대전 만년동에선 택시와 충돌해 10대가 다쳤다. 충남 아산에서는 촉법소년 연령대 무리가 차도를 점거해 곡예 주행을 반복한다는 112 신고가 수십 건 쌓였다. 거리의 무법자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게 된 배경이다.경찰은 비상 체제로 전환했다. 제동장치 미장착을 핵심 위반으로 보고 학교 주변과 주말 자전거도로에 단속을 집중한다. 미성년이 적발되면 보호자 통보와 경
브레이크를 떼어낸 픽시 자전거가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을 타며 도심을 질주하고 있다. 내리막길에서 멈추지 못해 중학생이 숨진 뒤에도 밤거리에선 군집 주행과 급가속, 스키딩 과시가 이어진다. 아이들은 멋이 먼저라고 말하고, 어른들은 경고만 남긴 채 현장에서 작동할 규칙과 절차를 마련하지 못했다. 안전은 말이 아니라 제동에서 시작된다. 브레이크가 없는 자전거는 도로에 올라서면 안 된다.현장은 이미 경고음을 넘어섰다. 대전에서는 택시와 픽시가 충돌해 10대가 다쳤고, 충남 아산에선 촉법소년 연령대 무리가 차도를 점
울산해양경찰서는 기장 동백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간 충돌사고로 침몰한 승선원에 대해 적극적인 구조 협조로 인명 피해를 막은 일월호 선장 김태호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오전 5시24분 기장 동백항 남방파제 300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와 B호가 충돌해 B호가 침몰하면서 승선원 2명이 해상으로 추락했다. 사고 해역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일월호는 울산해경과 협력해 해상에 표류 중이던 익수자 2명을 신속히 구조했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2025년 9월 30일 오후 2시, 김포공항에서 여객기 한 대가 활주로 이탈로 비행장에 대기 중이던 경항공기와 충돌해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포공항 활주로는 순식간에 불길과 연기에 휩싸였다. 구조대의 사이렌이 울리고, 소방대가 방수를 시작했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았다. 드론이 하늘을 가르고, 소방 로봇이 연기 속을 파고들었다. 긴급 구조헬기가 선회하며 부상자 후송 준비에 들어갔다.다행히도 이 장면은 실제 상황이 아니다. 9월 30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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