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사업 쪼개 수의계약 등 각종 위법·부당 행위가 충남도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2일 도역사문화연구원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경징계 2건, 주의 2건, 기관경고 1건 등 신분상 처분과 함께 주의 14건, 시정 2건, 개선 1건, 권고 2건 등의 행정상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감사결과 연구원은 지난 2020-2023년 30억원을 들여 충남역사박물관을 대상으로 외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면서 기본·실시설계용역비 기초금액을 1억7132만 9000원에서 2억485만원으로 잘못 산출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