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춘산면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쯤 의성군 춘산면 금천리 늑두산에서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헬기 5대, 진화 인력 69명, 장비 14대를 동원해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주불을 거의 진화했으며, 산불이 추가로 확산할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산림·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후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북 일대를 강타한 대형 산불로 다수의 이재민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의성군 주민들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억 2,790만 5천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어려울 때 이웃을 돕는 건 당연한 일”이라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의성군 내 각 면 주민과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나서 마련한 것이다. 단촌면, 춘산면, 구천면, 다인면이 모금에 앞장섰으며, 지역민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졌다.구체적으로 ▲단촌면 재난대책위원회가 1억원 ▲춘산면 주민 일동이 8,600만원 ▲구천면 주민 일동이 6,
8일 오후 1시54분쯤 의성군 춘산면 금천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지만 다행히 40여 분만에 불길이 잡혔다.소방 당국은 진화 헬기 5대와 장비 14대, 인력 69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2시40분쯤 주불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산림 당국은 잔불 진화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북 대형 산불로 많은 재산피해와 이재민들이 발생한 가운데 최근 의성 단촌, 춘산,구천, 다인면 주민들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3억2790만5000원의 성금을 모아 의성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어려울 때 이웃을 돕는 건 당연한 일이라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각 면 주민과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나서 마련했다. 지역주민들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촌면 재난대책위원회가 1억 원 △춘산면 주민들이 8600만원 △구천면 주민들이 6832만원 △다인면 주민들이 7358만5000원을 모아 기탁했다. 단촌면 류용하
경북북동부 초대형 산불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경북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관계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80 오후 1시 54분쯤 의성군 춘산면 금천리 늑두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당국은 헬기 5대와 차량 등 장비 14대를 출동시켜 이날 오후 46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12시 48분쯤에는 경북 영덕군 영덕읍 천전리 버섯재배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 산 쪽으로 번졌진만 산림 당국이 헬기 총 2대를 투입,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8일 오후 경북 의성군 춘산면 금천2길 인근 야산에서 들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과 소방이 헬기 2대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불은 신고 접수 52분 만에 완전히 꺼졌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의성소방서와 산림당국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1시 54분쯤 금천리 일대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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