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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이 ‘세계 철새의 날’을 맞아 조류 충돌의 위험이 있는 백령공항 건설 추진 중단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촉구했다.인천환경운동연합은 11일 논평을 내 “메년 수천㎞를 이동하는 철새들은 우리의 생태계 및 기후·환경 변화를 가장 먼저 알리는 ‘살아 있는 경보’로 특히 산둥반도와 한반도를 연결하는 경로상에서 백령도는 철새들이 바다를 최단 거리로 건너기 위해 거치는 핵심 지역”이라며 “이 때문에 가끔 국내 미기록종이 관측될 정도로 백령도를 찾는 철새의 다양성은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백령도를 찾는 철새들은 대부분 백령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 위치한 주남저수지가 ‘세계 철새의 날’을 맞아 철새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현장으로
울산 남구는 지난 26일 UNIST 외국인 교환학생 등 32명을 대상으로 남구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팸투어에는 프랑스, 카자흐스탄, 루마니아 등 11개국에서 온 교환학생 등 32명이 참여해 오전에는 철새홍보관을 찾아 울산을 찾아오는 철새의 생태와 이야기를 듣고 삼호대숲에서 사운드 워킹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오후에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 현장과 함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관람하며 남구의 대표적인 축제와 고래 문화를 체
전국적으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철새의 조류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하동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축 질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9월 12일 경기 파주시 토종닭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고, 14일에는 경기 연천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제1종 가축전염병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ASF 전파 매개체인 감염 야생멧돼지의 사체 발견 장소가 지속해서 남하하고,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강원 강릉 등 전국적 야생조류의 AI 항원
제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거점소독 통제초소를 조기에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 가금농장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이다.시는 9월 13일부로 전국 가축전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상향 조정됐으며, 9월 철새의 조기 유입 가능성에 따라 도내 고병원성 AI 유입 위험 또한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악성가축전염병 비발생 유지를 위해 한림읍 상명리와 조천읍 조천리에 거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하여 유아를 대상으로 ‘새들아, 고마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새들아, 고마워’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철새의 의미를 이해하고, 새들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교육한다.주요 활동으로는 ▲버드 피딩 ▲새 피리 만들기 등이 있으며, 유아들이 일상 속에서 새를 보호하는 방법을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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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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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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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한국인 대학생 납치·살해...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검거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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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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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장애인전용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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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 영국 로펌 '슬로터 앤 메이'와 글로벌 기업결합 심사·규제 동향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세종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영국 굴지의 로펌 ‘슬로터 앤 메이’와 공동으로 ‘2025년 글로벌 기업결합 심사 및 관련 규제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유럽연합 경쟁당국의 공격적인 관할권 확대와 역외보조금규정의 본격적인 적용, 그리고 중국 경쟁당국의 적극적인 기업결합 시정조치 부과 등으로 글로벌 기업결합 및 투자 관련 규제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변화가 기업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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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이라며 등록금 올린 대학총장들 특급호텔서 1박2일 '1억원짜리' 세미나
재정난을 이유로 등록금 인상을 추진했던 대학 총장들이, 학생 등록금으로 마련된 대교협 회비로 고급호텔에서 회의를 이어온 사실이 드러났다. 회비 인상까지 단행했지만 호텔 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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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밀가루업체 담합혐의 현장조사…불공정행위 살펴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대선제분·삼양사·삼화제분·한탑 등 국내 주요 밀가루 업체 담합 혐의 관련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공정위는 최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7개 제분사에 조사관을 보내 회사들이 가격 짬짜미나 출하를 조정하는 등 담합 행위 여부를 입증할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업계에서는 공정위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가격을 높이는 불공정 행위를 적극 단속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물가 상승 관련 공정위에 담합 여부를 언급하며 적극 조처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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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간송미술문화재단 후원 지속···K-컬처 확산
롯데칠성음료가 17일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2022년부터 지속해 온 양 측의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매년 후원금 지원과 함께 간송미술관 소장 작품을 활용한 제품 협업을 통해 한국 미술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2022년 한글날에는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국보 제294호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문병’을 제품 라벨에 적용한 ‘마주앙 샴페인’과 ‘마주앙 뉘생조르쥬’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해당 제품은 10일 만에 총 2400병이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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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희대 탄핵소추안 공개... 민주당 "탄핵 고려안해"
조국혁신당이 '정치 중립 의무 위반' 등 탄핵 사유를 명시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안을 공개했다.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특별위원회·비상대책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조 대법원장을 파면하고 사법부가 독립성과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겠다"고 탄핵 소추 배경을 밝혔다. 조 비대위원장은 "지금 사법부를 향한 국민적 분노와 본질은 조희대 사법부에 대한 총체적 불신"이라며 "사법부가 제대로 내란을 단죄할 수 있을지 믿지 못하는 상황까지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법부의 위기는 곧 대한민국 민주주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