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은 그야말로 명승부였다. 정규시간 6골, 연장전 극장골까지 포함해 총 7골이 오간 혈투.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치열한 승부 끝에, 전북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에 우승컵을 내주며, 디펜딩 챔피언인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산하 유소년팀 U18덕영은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2연패를 노리며 결승에 오른 용인FC U18덕영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세트피스 집중력을 앞세워 흐름을 주도했다. 전반 30분 민승기가 선취골을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