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특성화고 학생 지원 정책이 외면받고 있다. 학생들은 중도탈락, 진로변경 등으로 학교를 빠져나가거나 대학 진학을 이유로 취업을 기피하기 때문이다.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특성화고 졸업자가 중소기업에 취업해 3년을 근무하면 2000만원 가량을 지원금으로 받는다.항목별로 보면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500만원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 참여자 지원금 360만원 △내일채움공제 1224만원 등 자부담을 제외하면 총 1724만원을 지원금을 챙길수 있다.졸업 후 취업만하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지만 학생들은 학교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간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시행한다.진로와 적성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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