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2년여간 추진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난 9월 말 열린 오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오산시의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정비 방향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강현도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주택국장, 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 자문위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과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의정부시는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고시에 따라 정비예정구역 내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한 ‘묻고 답하는 현장 홍보실’을 12월 중 운영한다.이번 현장 홍보실은 시가 마련한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23개소 정비예정구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혼선과 불안감을 줄이고,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이재명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17일부터 26일까지 해외 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에는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튀르키예 방문이 포함된다.세부 일정은 △17~19일 UAE 국빈 방문 △19~21일 이집트 공식 방문 △21~23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G20 정상회의 △24~25일 튀르키예 국빈 방문으로 구성됐다. G20 정상회의는 아프리카에서 개최되는 첫 회의로 주제는 ‘연대·평등·지속가능성’이다. 대통령은 22일 오전 1세션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지속가능한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 지원 근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대구 소방관들이 고속도로에서 적재물 추락 사고를 신속히 수습하며 2차 사고를 막았다. ‘현장에서 돌아오는 길도 현장’이라는 소방의 원칙이 다시 한 번 빛난 것이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13분쯤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지원 근무를 마치고 대구로 이동하던 대구소방안전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김찬삼·조성운·도권철·류동완·박건한·윤바름 등 6명의 소방관이 고속도로에서 트럭 적재물 추락 상황을 목격했다. 앞서가던 트럭에 실렸던 자
국제와이즈멘 한국제주지구는 지난 15일 제주지구 와이즈멘회관에서 ‘이웃과 함께 행복나눔…사랑의 김장봉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제주지구 16개 클럽 와이즈멘과 가족 등 22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김치 2000여 포기를 담갔다.제주지구와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제주YMCA, 제주Y신협이 함께 마련한 김장나눔에는 문대림 국회의원과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양경호 제주도의회 의원, 고은정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제주시 도남동 청년회, 도남초등학교 봉사동아리 또바기,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세 단체가 함께 마을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쓰담쓰담 우리도남'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16일 함께 모인 세 단체는 아동과 지역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도남동 일대에서 연합으로 마을 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플로깅은 연말을 맞아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마을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마을을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를 공동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