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가 최근 진신사리 공개와 장학금 수억을 쾌척하면서 불교계 주목을 끌고 있다. 원법사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사찰로서 지난 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석가모니 부처님 진신사리를 공개해 수많은 불자들로부터 감동과 관심을 받았다. 원법사는 지난해에도 진신사리를 공개, 전국 곳곳에서 친견을 위해 불자들이 이 사찰을 방문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5일 원법사 해운스님은 동국대학교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100회 수여식에 참석해 범불교적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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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대교 건설공사, 총사업비 31억원 증액... 재공고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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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민주, 대선 낙관론 경계령… "예상 득표율·압승 언급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당내에 ‘낙관론 자제령’을 내렸다.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우세가 여론조사로 확인되고 있지만, 방심이 오히려 투표율 하락과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0일 당 소속 의원들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문자 및 SNS를 통해 “연설과 방송, 인터뷰 등에서 예상 득표율이나 ‘낙승’, ‘압승’ 등의 표현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그는 “섣부른 낙관은 오만으로 비칠 수 있으며, 투표율 저하와 역결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실언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고, 위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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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대신 아이곁에서, 해양경찰이 아닌 아빠로 살아갑니다!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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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기부자 감사패 전달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는 지난 14일 ‘사랑의 온기나눔 사업’ 연합모금 후원에 3년 연속 동참한 우수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시전동 연합모금 성금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공로 및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감사패를 받은 우수기부자는 MG여수중부새마을금고, MG새여수새마을금고, 여수한국병원, 여천평안교회, 카포스 여수지회 등 총 5개소 다.이어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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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으로 읽는 오늘] ‘박타령’과 욕망의 난장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형 놀부가 아우를 불러 말한다. 언제까지고 네 식솔을 거두어주고 있을 수는 없다고. 놀란 흥부가 놀부에게 그렇게 내쫓으면 아이들과 아내가 의탁할 곳이 없다며 마음을 돌려달라고 간청한다. 작품 초입부터 심술이 하늘을 찌르는 인물로 묘사된 놀부에게는 흥부의 말이 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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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곳 하나 없는, 터덜터덜 솔모레길
47분전
태안 솔모레길 걷기 코스는 버릴 곳이 하나 없는 완전한 해안길이었다.24일 터덜터덜 길은 9시 40분쯤 걷기 시작할 때 비가 그치고, 흐리지만 시원해서 더 좋았던 길이었다.습기를 머금은, 솔과 모레로 덮은 길이 푹신했다. 해안가 곰솔길은 키큰 소나무로 제법 울창하여 걷는 이들을 푸근히 감쌌다.몽산포탐방지원센터 앞 오토캠핑장에서 출발한 걷기는 정다운 해당화 길에서 시작했다. 구불구불 곰솔길을 지나 청포대 해수욕장 펜션 길을 지나고 별주부 마을과 꽃길, 모심는 용달차를 비껴 농로를 지나고, 저수지와 염전길을 두루두루 지났다.염전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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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역 유권자 대상 투표안내문 발송 마쳐
경기 화성특례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내 유권자들에게 정확한 투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투표안내문 발송을 마쳤다.이번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은 유권자별로 ▲ 투표 일시 ▲ 투표소 명칭 및 정확한 위치 ▲ 약도 ▲ 세대주 성명과 주소 등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지역 내 전 세대에 누락 없이 우편을 통해 전달됐다.시는 투표안내문 발송 과정에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관리시스템을 통한 전산작업과 수작업 점검을 병행했다.특히 ▲ 직전 선거 자료 오사용 방지 ▲ 변경된 투표소 주소 및 약도 재확인 ▲ 세대별 누락 여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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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에 빠져버린 '이재명의 경제'
내로남불 이재명 경제 망치는 퍼주기 기업잡기 경제 지난 대선 때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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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에서 펼쳐지는 사유의 지형: '아리랑'과 내면 탐구,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단면!
경북 칠곡의 문화적 토대 위에 한국 현대미술의 의미 있는 두 봉우리가 솟아오른다. 경북문화재단의 예술작품지원사업으로 펼쳐지는 이 두 전시는 혼돈과 변화 속에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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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청소년이 꿈 향해 나아가도록 수원시가 지원하겠다"
경기 수원시가 2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수원시 청소년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청소년동아리 15팀이 뮤지컬, 힙합, 댄스, 치어리딩, 밴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스포츠, 미술, 공예, 보드게임, 마술, 키링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체험 부스 27개도 운영했다.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 야외농구장에서는 수원 청소년 꿈의 농구한마당 ▲ 뮤트에서는 리듬감 게임, 청청 거리 노래방 ▲ 온누리아트홀에서는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등 부대행사를 열어 청소년들의 발길을 끌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모범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