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시간에 나는 학생들에게 뿔이 잘린 코뿔소가 초원에서 풀을 뜯는 사진을 보여주며 질문을 던진다. "누가 이 코뿔소의 뿔을 잘라냈을까." 학생들은 "밀렵꾼"이라고 대답하면서도 어딘가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한다. 코뿔소가 살아 있기 때문이다.뿔을 자른 사람이 밀렵꾼이었다면 코뿔소
‘도드람 캔돈’ 이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5만5천개를 돌파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캔돈은 지난 1년간 총 5만5천580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캔돈 1개의 길이를 거리로 환산할 경우 약 11.1km, 백두산을 4번 넘게 오를 수 있는 규모다. 한 입 크기로 자른 도드람한돈을 냉
중국 주나라 때, 제 꼬리를 부리로 자르고 위험을 피하는 닭의 이야기가 있다. 그 수탉은 자신이 멋지고 고운 깃털을 가졌기 때문에 제사상에 오르는 희생을 피할 수 없음을 알고 꼬리를 잘라 위험을 미연에 차단했다는 유명한 일화이다. 사람들은 종묘에 제사지낼 때 쓰이는 가축은 소와 양, 돼지 그리고 수탉을 언급한다. 그 중에서도 수탉에게는 멋진 꼬리 깃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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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성금 5억원 기부…햇반·비비고 등 물품 지원도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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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2025년 지방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성료
김진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13일과 7월 8일,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관내 각 부서 및 동 회계·계약 담당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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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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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은 ‘북적북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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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협-법무법인 대륜 여성권익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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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자연 지키는 운동'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확산
전북 완주 신흥계곡 생태 보전과 지역 환경을 위해 지난 5년 여간 쉼 없이 달려온 완주자연지킴이연대가 26일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아우르하우스' 마당에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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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發 '호남 공천혁명'에…지선 앞둔 전북 정치권 '기대반 우려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박찬대 의원이 내년 6월 제9회 지방선거에서 공정한 컷오프 등 호남의 공천혁명에 나서겠다고 밝혀 전북 정치권의 기대와 우려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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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대표 특산물 고창 복분자 “안심하고 드세요” 안전성 관리 적합
전북자치도 고창군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고창 복분자’가 철저하고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 5개 농협에서 수매 중인 복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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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의원 "교권강화 위한 '교원지위법' 개정안 등 개혁 법안 추진"
전북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여교사에게 성희롱 메세지를 보냈지만 방과 후에 발생한 일이라며 교권보호위원회가 '교권침해'가 아닌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해 파문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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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전 의원 "민주당, 대통령 앞에서는 노동자 위하는 척, 뒤에서는 노조법 후퇴"
진보당 강성희 전 의원은 "대통령이 직접 대한민국의 현장을 다 다닐 수 없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 법을 바꿔야 한다"면서 "노조법 2,3조의 개정"을 촉구했다. 강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