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에 낡고 노후화된 임항창고가 새롭게 조성된다.2일 양경호 제주도의회 의원에 따르면 제주항 5부두에 있는 임항창고는 40년 전인 1985년 2300㎡ 규모로 설치됐고, 곡물 사료 등 최대 보관능력은 4900톤에 이른다.주로 가축의 사료를 보관하면서 필요에 따라 신속하게 하역하고 운송하는 물류기지 역할을 맡고 있다.그런데 임항창고는 낡고 노후화되면서 사료의 품질 유지와 안전한 보관을 위해 적절한 온도와 습도 유지는 물론 해충방지 등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지난달 30일 ‘제주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대표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2025년 두 번째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로 6월 30일 제주항에 있는 ‘제주항 임항창고’와 ‘무더위 항만하역노동자 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제주항의 노후된 임항창고 문제와 항만하역 노동자들의 열악한현장 상황등을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제기되는 주요 노동 현안과 사회적 대화 의제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 간담회에는 양경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정민구 부대표, 현지홍 의원, 고의숙 의원, 제주특별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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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대한민국 근대산업유산 현장에서 미래관광 가치를 발견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6월 30일부터 2일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위원회 출범과 함께 1차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이번 2차 회의는 대한민국 근대산업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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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 200명, 하동서 재능나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4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의료활동, 전기 안전점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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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 홍정완 의원 '2025 혁신리더대상' 수상
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이 2일, '2025 혁신리더 대상'에서 '의정발전공헌 대상'부문을 수상했다.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의정 활동을 주도하고, 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2025 혁신리더 대상’은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국정·행정·의정 등 다양한 부문 수상자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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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정 시작 울산, 코리아컵 8강 승리 다짐
프로축구 울산HD FC가 광주FC와 코리아컵을 시작으로 국내 일정에 돌입한다.울산은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를 치른다.숨 가쁜 6월을 보낸 울산이다.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샬럿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25 F조 경기를 준비했다.올랜도, 뉴저지, 신시내티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플루미넨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비록 울산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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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산불 피해 복구·지원에 총력…특별위원회 구성·추경 예산 2,200억 처리
경상북도의회는 2025년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재해에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게 대응하고, 피해 복구와 도민 치유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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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권 롯데 9위 두산과 전반기 마무리 3연전
프로야구 전반기 1위를 확정한 한화 이글스가 50승 선착을 노린다.시즌 49승 2무 33패, 승률 0.598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한화는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1승을 더하면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50승을 달성한다.역대 50승을 선점한 팀은 대부분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1982~1988년 전후기 리그 및 1999~2000년 양대 리그를 제외하면 역대 50승을 선점한 팀이 정규시즌 우승을 한 건 35차례 중 25차례(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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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현대차·광저우시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박차
울산시가 현대자동차, 광저우시와 다음 주 예정된 첫 공식 협의체 회의를 통해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7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광저우 현대차 HTWO광저우 사옥 등에서 수소산업협의체 회의가 열린다. 이 회의는 지난해 11월 시와 현대차, 광저우시가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협의체다. 업무협약 당시 세 기관은 분기별 정기회의를 여는 수소산업협의체를 공식화해 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한 바 있다. 회의에는 시 경제산업실을 비롯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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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넘치는 울산 작가 35인 작품 한자리에
울산지역 신진, 중견, 원로작가들의 개성적인 작품을 볼 수 있는 제17회 창작미술인협회전이 9일부터 1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4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문인화, 보타니컬아트, 옻칠회화 등 여러 장르에 속한 신진·중견·원로작가 46명의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작품 4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적인 사실적 기법의 유화와 아크릴화를 비롯해 △다양한 혼합재료를 사용하거나 두텁게 마티에르를 낸 회화 작품 △추상적이고 현대적인 수채화와 아크릴화 △전통 산수화와 추상적이고 독특한 한국화 △CG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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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산업, 북구 농소1동 취약계층에 다용도 매트 기부
동신산업은 7일 울산 북구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미끄럼방지 다용도 매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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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푸른가시, 울산대표로 19일 본선무대
국내 연극계 최고 축제인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지난 5일 인천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울산 대표 극단 푸른가시의 연극 ‘바람이 머문 자리’가 오는 19일 무대에 오른다.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를 슬로건으로 2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등 5곳의 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5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항구 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반영한 거리 퍼포먼스와 다큐 영상, 플래시몹 공연 등이 어우러지면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 대표 극단이 치열한 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