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지니틱스에 최대주주인 중국계 반도체 설계 업체 '헤일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이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니틱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수원지방법원이 헤일로 측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소송비용을 그 쪽에 부담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니틱스는 지난 16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18일 청약 종료 후 결과를 공개했다. 일반공모 예정 물량 132만8021주에 7억2656만5812주 청약이
패션 의류 회사 지엔코가 모집 주식 91% 이상에 대한 청약을 확보하며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을 마무리했다. 11일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구주주 대상 청약에서 1187만6131주의 청약을 받았다. 신주인수권증서를 통한 청약은 1003만6779주, 초과청약은 183만9352주였으며, 초과 물량은 전량 배정됐다.구주주 청약에서 발생한 실권주 112만3869주는 오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통해 모집될 예정이다. 일반공모 후 남는 잔여 물량은 대표주관사인 SK증권이
스마트카드 개발업체 엑스큐어가 150억원 규모 운영자금과 16억원 규모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해 온 유상증자 일정을 연기했다.엑스큐어는 17일 유상증자결정 정정공시를 통해 신주배정기준일을 비롯한 주요 절차 기일을 변경한다고 밝혔다.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0일에서 7월 4일로 늦춰졌다. 신주인수권증서 상장예정기간은 7월 23~29일로 수정됐다. 신주 발행가액 확정일은 8월 4일로 바뀌었다.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인 이번 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일은 8월 7~8일, 일반공모 청약일은
부동산 간접투자 기구 엔에이치올원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약 3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에이치올원리츠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타법인 증권 취득에 300억원, 기타자금에 69억9999만원을 조달한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해당 자금은 NH오피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2호 1종 수익증권 취득과 예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유상증자로 NH올원리츠는 신주 1116만1387주를 발행한다. 예정발행가는 3315원으로 구주주 청약일은
방산·항공 전문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증자 발행가를 확정했다.27일 공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에서 신주 발행가액을 주당 68만4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1차 발행가액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총 2조9188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이 가운데 7000억원은 시설자금으로, 2조2188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26만7200주다. 우리사주조합에는 전체 신주의
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스틸텍은 지난 27일, 총 656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및 무상증자 결정을 공시하며, 미래 신사업 본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서 배정 결과 발생하는 잔여주식은 대표주관회사가 자기의 계산으로 인수할 예정이다.이번 유상증자는 ▲시설자금 370억원 ▲운영자금 136억원 ▲채무상환자금 150억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사는 이 중 상당 부분을 차세대 핵심 사업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층간소음 솔루션 및 태양광
글로벌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가 유상증자 발행가를 주당 798원으로 확정하며 본격적인 자금 조달에 나선다.한세엠케이는 23일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발행가를 주당 798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1470만주이며, 확정 발행가 기준 총 모집 예정 금액은 약 117억원이다. 조달 자금은 운영자금 71억1060만원과 시설자금 46억2000만원으로 활용된다.발행 대상은 우리사주조합과 기존 구주주이며, 이후 일반 공모 청약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조9188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유상증자에서 구주주 청약률 106.4퍼센트,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 227.6대 1을 기록하며 전체 청약률 193.8퍼센트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국내 방산기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조달한 자금은 방산 수출 확대와 AI 무인 무기체계 개발, 조선해양 분야 투자 등에 전략적으로 활용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현지화 전략과 NATO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를 중장기 목표
완제 의약품 기업 부광약품이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증자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부광약품은 4일 공시를 통해 지난 3월 결정된 3021만주 유상증자에 대한 신주 발행가액이 2955원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기존 예정 발행가는 3310원, 1차 발행가액은 3085원이었다.이에 따라 조달 금액은 약 892억원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주 납입일은 이달 16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부
차량용 영상인식 반도체 제조사 넥스트칩이 약 5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넥스트칩은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939만8500주를 발행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320원으로, 기준주가 대비 약 25% 할인된 수준이다.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 300억원, 채무상환자금 192억원, 기타자금 7억원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납입일은 오는 8월 12일이며, 신주는 8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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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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