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9일 민선 8기 4년에 즈음해 실무라인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제주시는 승진 220명, 전보 261명, 인사 교류 48명, 파견 1명 등 총 578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예고했다.11일자로 이뤄진 이번 인사는 국장급 라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읍.면.동장은 중폭으로 교체했다. 반면 6급 이하 실무라인에서는 500명이 넘는 대폭적 이동이 이뤄졌다. 국장급에서는 현직이 모두 유임됐으나, 제주도의회를 통과한 조직개편안에 따라 윤은경 안전교통국장은 안전교통위생국장으로, 김미숙 복지위생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