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을 대표하는 특산물 곶감이 명절 간식을 넘어 세계를 겨냥한 ‘하이엔드 미식’으로 다시 태어났다. 산청 곶감 속에 남해 유자, 경산 대추, 가평 잣 등 팔도의 귀한 식재료를 채워 넣은 프리미엄 곶감단지 브랜드 ‘감선옥’의 이야기다.농업회사법인 ㈜OBFW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이 추운 겨울철 건강 관리에 좋은 황금향과 유자를 추천했다.유자는 예로부터 감기 예방과 치료에 활용됐다.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 비타민B 복합체, 카로틴, 모세혈관 보호 성분인 헤스페리딘을 다량 함유해 추위에 견디는 힘을 높여준다. 향기도 좋아 겨울철 대표적인 건강 과일로 손꼽힌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대상 청정원이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음료로 즐길 수 있는 '홍초 윈터 에디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겨울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홍초 '저당 석류&히비스커스'와 '저당 유자&캐모마일' 2종은 홍초를 따뜻한 음료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온음료용 제품이다. 겨울
커피 브랜드 블루샥이 올겨울 ‘마시는 뷰티’ 콘셉트의 신메뉴 음료와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이며 메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블루샥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신메뉴 음료 ‘골든유자 뷰티 엘릭서’와 함께 휘낭시에 4종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골든유자 뷰티 엘릭서는 블루샥이 새롭게 전개하는 ‘뷰티 엘릭서’ 라인업의 첫 제품으로, 건강·힐링·리커버리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고흥 유자, 제주 청귤, 비타민 C를 더해
하이트진로가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8년째 지속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2일 서초동 본사에서 김인규 대표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총 16가구에 노부모 생계비, 순직 인정 소송비, 긴급 생계비 등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공무상 재해 여부를 입증하는 데 필요한 역학조사비까지 포함했다. 이를 통해 순직 인정 소송뿐 아니라 공무 수행 중 발생한 부상이나 질병이 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돕는다.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
거제시의회 양태석 의원이 발의한 「거제시 유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는 경상남도에서 유자산업을 종합적으로 규정한 최초의 제정 조례로, 유자를 단순 농산물이 아닌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전환을 담고 있다.조례에는 ▲유자산업 육성·지원 계획 수립 ▲유자 및 유자제품류의 생산성·품질 향상 ▲소비촉진 및 홍보 ▲가공시설 설치 및 자동화 ▲국내외 판로 개척과 수출 지원 ▲교육·연구·품질관리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등 유자산업
남해마늘연구소는 2024년 신규 구축한 고농축 액상스틱 생산 장비를 활용한 세 번째 스틱형 젤리스틱 제품인 ‘보물섬 흑마늘 콜라겐 젤리스틱’을 새롭게 출시했다.마늘연구소는 신규 장비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담은 ‘키즈미 젤리스틱’을 가장 먼저 출시했고, 이어 남해산 갈아 만든 유자, 비타민, 콜라겐을 혼합한 ‘보물섬 유자C 콜라겐 젤리스틱’을 출시한 바 있다.이번 제품은 ‘보물섬 유자C 콜라겐 젤리스틱’과 같은 라인의 제품으로 해풍과 온화한 기후 속에서 재배된 남해산 마늘을 장기간 숙성하
카브루가 ‘리얼 하이볼’ 시리즈의 리미티드 스페셜 라인업으로 ‘리얼 유자 사케 하이볼’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국내 주류 업계 최초로 준마이 사케를 사용한 캔 하이볼로 유자 슬라이스를 담아 과일 본연의 상큼함과 사케 특유의 깔끔한 풍미를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카브루는 기존 ‘리얼 하이볼’ 시리즈를 통해 진짜 과일의 상큼함과 리얼한 맛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신제품 역시 브랜드 핵심 가치인 ‘리얼한 맛의 구현’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준마이 사케를 직접 블렌딩한 RTD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50분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도민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및 K-팝 공연, 풍물패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하는 천년대종 타종,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청주 낭성면 지장사와 미원면 잠방산 등 11곳에서는 해당 지역 민간단체가 부모산, 양성산 등 9곳에서는 주최자 없이 새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내년도 도정 운영의 윤곽이 확정됐다. 도는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돌봄·안전 강화, 지역 균형발전에 재정을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의회는 지난 26일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
미국의 금리 인하와 달러화 약세에 대응한 안전 투자처로 여겨지는 귀금속으로의 투자 수요가 지속되면서 26일 국제 은 가격이 급등했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은 선물 종가는 온스당 77.2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7.7% 올랐다.로이터에 따르면 은 현물 가격도 이날 장중 온스당 77.40달러까지 고점을 높이며 종전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4천552.7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1% 상승했다.제이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선임 금속전략가는 “2026년 미 연방준비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