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이 글은 김혜순의 시 「중앙박물관 길」에 나타난 아이를 잃어버린 어머니의 불안과 질주, 박물관 유물이 감각적으로 변형되는 과정을 분석한 문학평론입니다.
29일 의성조문국박물관 옥상정원. 한 어린이 관람객이 특별전 유물을 본뜬 보드판을 손에 든 채 화단 사이를 꼼꼼히 살폈다. 전시장에서 유물을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박물관 곳곳을 걸으며 유물의 흔적을 찾는 체험형 관람이 이어졌다.의성조문국박물관이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선보인 ‘유물 찾
울산시 지정문화유산인 ‘골촉 박힌 고래뼈’가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으로 명칭을 바꿔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울산시는 국가유산청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골촉 박힌 고래뼈’의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절차가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민속문화유산분과는 지난달 14일 심의를 열어 유물의 재질과 문화적 의미가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명칭을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으로 변경하고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을 최종 확정했다. 지정 유물은 고래 꼬리뼈와 작살촉, 고래 어깨뼈와 작살촉 등 2건 4점이다. 사슴뿔을
제주대학교박물관은 개교 제74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특별전 ‘제주대 박물관 컬렉션 10’과 연계한 프로그램 ‘제주대 박물관 10개의 유물, 10개 이야기’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한 이 프로그램은 학예사의 특별전 해설과 도시락 토크 방식으로 지난 6월 17일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22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학예사의 깊이 있는 해설로 대표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쉽게 다가서고 관람 후에는 무료로 제공된 도시락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오창윤 제주대박물관장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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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장마’에 타들어가는 영남…농업용수 확보 비상
장마철에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는 ‘마른장마’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영남지역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경남과 경북의 저수율이 평년 수준을 크게 밑돌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주의’와 ‘경계’로 높아지는 등 농작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따르면 최근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평년 수준을 밑도는 가운데 영남지역의 저수율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경남지역 평균 저수율은 42.6%, 경북은 53.7% 수준으로 떨어졌다. 경남 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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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회 "보건교사 2인 배치 기준 800명으로 낮춰라"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보건교사회가 학교보건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행 36학급 이상에서만 허용되는 보건교사 2인 배치 기준을 학생 수 800명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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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올해 해외연수 전면 취소…예산 전액 반납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민생경제 회복과 고통 분담을 위해 올해 예정된 의원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시의회는 최근 의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임위원회별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이에 따라 시의회는 올해 편성된 의원 공무국외출장비 예산 전액을 오는 9월 예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감액할 예정이다.이번 결정은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의회가 먼저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한정된 재원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우선 활용돼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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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9월 10일부터 나이롱 환자 걸러낸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9월 10일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자동차손배법」 시행령 개정안은 일부 나이롱환자에게 과도하게 지급되었던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으로 9월 10일 이후 교통사고를 당한 경상환자가 8주를 초과하여 치료를 받으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내 전문 의료인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 검토 대상은 경상환자 중 염좌와 타박상을 입은 환자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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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청주의 무더위 날릴 ‘3색 여름 축제’가 온다
충북 청주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여름축제 3개가 잇달아 펼쳐진다.3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6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이 열린다.청년들의 열정이 가득한 음악축제로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지역 예술가와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선보인다.첫날인 15일에는 충청대 실용댄스과 학생들의 주제 공연으로 시작으로 가수 넉살, 에일리, 다이나믹 듀오가 무대에 오른다.둘째 날에는 청주에서 활동하는 힙합가수 어글리밤을 비롯해 호미들, 기리보이, 싸이버거가 공연한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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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민 하나 된 여름밤… 제43회 군민의 날·별빛음악축제 '성황'
홍천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한여름의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홍천군의회 정관교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6일 오후 4시, 홍천읍 토리숲에서 열린 제43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홍천강 별빛음악축제 개장식에 참석해 군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번 행사는 홍천군민의 화합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되새기는 한편,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홍천강 별빛음악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은 기념행사와 축제 개장식을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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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한일문화카라반 in 오타루’에서 경남을 알리다
경상남도는 8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제16회 한일문화카라반 in 오타루’에 참가해 경남의 전통예술 공연과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경남-홋카이도 교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함께했다.주일한국대사관이 주관하는 ‘한일문화카라반’은 한일 양국 간 문화교류 증진과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일본 각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대표적인 문화교류 행사다.올해는 경남도와 홋카이도가 교류 2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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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글로벌사우스(베트남, 말레이시아) 에너지·기계플랜트 시장개척단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한국남부발전 등 부산지역 7개 기관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2026년 글로벌사우스 에너지·기계플랜트 시장개척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하나은행금번 시장개척단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에너지 전환 정책 확산에 대응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세안 시장에서 지역 중소기업 수출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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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부산 의료 특구 거점화"… 부산경제진흥원, 서구청·수리연과 활성화 맞손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8월 5일 오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서구청,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의료R&D 지식산업센터 내 공공기관 집적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오는 2029년 준공 예정인 부산 서구 의료R&D 지식산업센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원 기관의 선제적 집적화를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부산 서구의 대학병원 등 풍부한 의료 인프라와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를 연계해 지역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을 사전에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협약에 따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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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일본 산인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일 고등학생 교류 첫걸음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경주와 포항 일원에서 일본 산인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고등학생 방문단과 함께 ‘2026 한·일 지질공원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일본 방문단은 산인해안 지역 6개 고등학교 학생 6명과 지질공원 관계자 및 인솔자 4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사무국과 전문가, 포항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장학습과 청소년 교류활동을 함께 진행한다.이번 교류는 2025년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이후 추진하는 첫 국제 청소년 교류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