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소비 침체가 깊은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주력 제조업의 수출 부진으로 고용시장이 불안정해지고 가계 소득이 감소하면서 소비가 위축되며, 내수 침체가 깊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울산시와 지자체, 유관기관들이 침체된 지역 소비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울산시와 울산상의,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은 3일 ‘소상공인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울산페이와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캠페인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며, 기업들이 복지비를 지역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