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왓츠앱 인수 11년 만에 처음으로 광고를 도입하며 수익화 전략을 본격화한다.16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메타는 왓츠앱 내 '업데이트' 탭에 광고를 추가하고, 기업이 이를 통해 사용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광고는 사용자의 업데이트 섹션에만 적용되며, 개인 채팅창과는 분리돼 사용자 경험을 최소한으로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됐다.메타는 광고 타겟팅을 위해 사용자 데이터 일부를 활용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사용자의 기기 언어, 국가 또는 도시, 팔로우하는 채널, 광고 상호작용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