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29일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 옆에 ‘옥화 치유의 숲’ 조성을 완료했다. 시는 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부터 치유센터를 건립하고 50.2㏊ 부지에 숲길, 숲속 명상공간, 숲 체험장 등을 조성했다.시는 다음달부터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온열치유와 티 테라피, 편백 명상, 숲길 걷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옥화 치유의 숲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온전한 쉼과 치유를 누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