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오릉보존회 박씨대종친회 강릉시지부는 무더운 여름날씨가 지나며, 가을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15일 오전 11시, 종친회 사무실에 모여 지난 9월 23일 경주 오릉 추분대제에 다녀온 평가회 겸 단합모임을 개최했다.특별한 방법으로 김밥, 과일 등 다과를 준비하여 종친회 사무실에서 16명의 종인 임원들이 함께한 행사는 박치규 지부장의 인사말에서 “여성 성모회원들의 봉사정신으로 뜻깊고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종인들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박상권 박씨대종회장은 추분대제 때에도 많은 경비를
신라 시조왕을 비롯 역대 제왕들의 정신과 전통 계승을 위한 제향 행사가 경주에서 일제히 거행됐다.경주시는 지난 23일 추분을 맞아 숭덕전·숭혜전·숭신전에서 신라 시조왕과 역대 왕을 기리는 추향대제를 봉행했다.이번 제향에는 박씨·석씨·김씨 후손과 유림 등이 참석해 전통을 계승하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오릉 내 숭덕전에서는 신라 시조 박혁거세를 기리는 제례가 엄숙히 진행됐다. 숭덕문, 조흥문, 홍살문, 숭의문을 거쳐 오릉에 이른 참석자들은 전통 의례 절차에 따라 헌작을 올렸다. 초헌관에는 박영렬 변호사, 아헌관에는 박원희
울산다도예절협회는 신라오릉보존회, 울산불교문인협회, 울산문화사랑회와 함께 지난 21일 경주시 황오동 오릉 숭덕전에서 박원희 능참봉 등 다섯명의 능참봉이 함께한 가운데 차를 올리는 ‘헌다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다도예절협회는 이들 단체들과 함께 이달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개최되는 ‘2025 경주 APEC’ 행사를 앞두고 신라 시조 왕릉인 오릉에서 헌다식을 개최하고 행사의 성공을 기원했다.이 행사를 기획한 서진길 울산예총 고문은 “헌다는 지역에서 뜻 깊은 행사가 열리거나 할 때 그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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