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 등 관세전쟁으로 인한 기업상황이 심히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 제조업체들의 하계휴가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13일 경남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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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공동으로 이달 14일부터 3주간 세종대학교에서 ‘제15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에는 전 세계 27개국 공무원 및 연구원 28명을 비롯해 국내 대학원생 3명이 참여한다.특히, 이 교육과정에 전 세계 93개국에서 416명이 지원해 예년 평균 경쟁률 10대 1을 훌쩍 넘은 18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온실가스 교육과정이 국제사회에서 높
경북소방본부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여전히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고 폭염과 열대야도 예년 수준으로 빈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한 해 경북지역에서는 274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환자발생 유형으로는 열탈진이 15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사병 47명 열경련 39명(14
한국수자원공사가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윤석대 사장은 보령댐과 충남 부여 석성정수장을 점검하고 마른장마에 따른 기후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특히 마른장마로 인한 가뭄단계 진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보령댐 도수로 시설물을 살피며 안정적 용수공급을 당부했다.보령댐은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다목적댐으로, 현재 저수율은 45%이며 예년 대비 118% 수준의 저수량을 확보한 상태다.석성정수장은 하루 21만9000톤의 용수를 충남 부여·논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에 공동주택 통합심의 회의를 6차례 열어 총 8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8건 중 5건은 원안대로, 3건은 조건부로 승인됐다.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예년 수준의 심의 건수를 유지한 가운데 사업계획 반영률이 81.5%로 높아진 점이 도드라지는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통합심의는 입주자 눈높이에 맞춘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개선 사항은 △가시성을 높인 안전디자인 적용 △지하주차장·계단 픽토그램 표준화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통한
농협, 농업기계 보유 등 의무신고 7월로 앞당겨 농협이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농업기계 보유현황, 생산실적, 시간계측기 사용실적에 대한 의무신고를 받는다. 미신고 시 면세유 공급이 제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농협 경제지주는 24일, 면세유 수급 관리 강화를 위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3종 신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고는 예년 11월에서 7월로 앞당겨졌다. 이는 수매철과 겹쳐 신고에 부담을 느끼던 농업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
19일 충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치솟으며 올 여름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밤부터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20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9일 충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22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높겠다.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3도로 예년 평균보다 3~4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청주 33도를 비롯해 단양,제천,충주,옥천,영동 등 대부분의 지역이 33도를 보이면서 올 여름들어 가장 덥겠다.낮동안은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
정부가 가뭄·홍수 복합 재해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환경부는 최근 저수율이 낮아진 강릉 등 지역별 가뭄을 비롯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중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응한 기존 홍수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가뭄·홍수 복합 재해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다목적댐 및 용수댐 등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은 대부분 예년 수준 이상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생활·공업용수를 정상 공급 중이다. 다만, 일부 강수량이 부족한 지역은 가뭄 단계로 관리 중이다.7월 7일 기준 다
평소보다 이른 장마 종료에 폭염이 시작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약한 가뭄이 시작되는 등 제주지역 가뭄 피해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긴급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제주도는 8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관계기관과 '2025년 가뭄 대비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가뭄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 불균형과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해 폭염과 열대야가 예년보다 빨라지고 있으며, 장마 강수량도 예년 대비 크게 감소해 가뭄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점검회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1일 자로 단행될 민선 8기 후반기 정기 인사의 운영 방향을 ‘핵심 산업의 지속적 추진’과 ‘도정의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사 규모는 예년 정기 인사에 비해 소폭이지만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해 조직의 효율성과 정책 추진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국·과장급 승진에는 국장급 승진자 4명 중 2명이 여성공무원으로 여성 국장인원은 지난 해 2명에서 올해 6명으로 3배 확대되었다.또한, 최초로 국·과장급 희망 보직제를 도입, 개인의 희망과 가정사,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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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초고층 대응 해법 담은 교육 영상 제작
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초고층건축물 화재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초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체계화하고, 이를 소방공무원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제작되었다. 특히 고위험군 유형별 특수재난 대응기술 편람, 재난현장 작전 표준절차, 소방청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영상에는 ▲ 초고층건축물 특성을 반영한 대피훈련 ▲ 소방차량 배치 및 지휘체계 훈련 ▲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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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체크카드 '라이프핏' 출시…2030 생활패턴 특화
새마을금고가 자동납부 및 커피, 포토, 생활업종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한 곳에 모은 '라이프핏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라이프핏 체크카드는 인생네컷을 포함한 포토업종, 다이소를 포함한 생활업종, KT알뜰폰을 포함한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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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성과 거둬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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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취약계층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 제공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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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7월 정기분 재산세 715억 원 부과
제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8만 5,139건에 총 715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고 9일 밝혔다.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제주시내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한 자이며,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매년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시는 편리한 재산세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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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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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8만9621건 1662억 원을 부과했다. 과세금액은 전년보다 7.6% 증가했다.6월 1일 기준으로 주택·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가 납부 대상이고, 납부 기한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지난해 1월부터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가 시행돼 주택 재산세 부담이 완화됐다. 과세표준이 매년 설정된 ‘과세표준상한액’보다 크지 않도록 공시가격을 관리해 재산세 세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다.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주택 재산세 부담도 완화한다. 주택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1주택자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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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홍천군수, 민선 8기 취임 3주년 맞아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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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홍천군수는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해 14일,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1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신영재 홍천군수는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군민의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8기는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핵심 가치로 삼고 주민과의 소통에 주력하면서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으로 나아가기 위해 '6+1'의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라며, 민선 8기 3년에 10대 성과에 관해 설명했다.먼저, 홍천군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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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돌봄의료센터 18개월여간 1만2457차례 방문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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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해 1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환자 2447명을 대상으로 1만2457차례 방문 진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14일 오후 2시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도-시군 돌봄의료체계 구축 컨퍼런스’를 열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경기도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힘든 노인들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된 의료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료를 제공하는 돌봄의료서비스사업이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안성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이천병원, 의정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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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차난 권선 1동에 공영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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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권선1동 일원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권선1동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권선1동 공영주차장은 권선동 1166번지 1193.9㎡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차면은 122면이다.14일 착공했고, 2026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국비 2억 원, 도비 20억 원, 시비 48억 원 등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한다.공영주차장 신축 부지는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있던 곳이다.1991년 준공된 기존 건축물은 2022년 구조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아 안전상 이유로 사용을 중지했다 수원시는 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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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 고색역에 고색초 방향 출입구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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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 고색역에 출입구가 하나 더 생겼다.경기 수원시는 시민들이 고색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색초등학교 인근에 추가 출입구 신설을 계획했고, 2020년 6월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추진했다.2025년 3월 공사를 완료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의 인계인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7월 4일부터 사용을 개시했다.43번 국도인 매송고색로를 횡단하는 지하연결 출입구이다.수원시 첨단교통과 관계자는 “고색역 추가 출입구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이 고색역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