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7월 2일 취임 11주년 기자회견에서 영일만대교 건설과 관련해 “도심 통과 대안 노선은 전례도, 실현 가능성도 없는 방안”이라며, 기존 해상횡단 원안고수를 공식화했다. 이 시장은 “영일만대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니라 국가 고속도로망과 동해안 물류체계의 핵심축”이라며,
최근 정부의 2차 추경안에서 경북 포항의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전액이 삭감됐다. 영일만대교는 2019년 제5차 국토종합계획을 시작으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도 명시된 국책 사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경안에서 1821억 원 전액이 깎인 것은 공약 파기의
국민의힘 소속 포항시의원들이 26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전액 삭감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이재명 정부의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삭감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지금이라도 예산 삭감을 철회하고 영일만대교 건설을 즉각 정상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전액을 삭감한 결정은 포항시민의 오랜 염원을 짓밟고, 국가의 책임을 저버린 심각한 정책 후퇴”라며 “영일만대교는 현재 진행 중인 착공 가능한 사업으로 불용가능성을 이유로 예산을 삭감한 것은
포항시가 유치를 추진 중인 '코스트코'가 추모공원이 건립되는 구룡포읍에 입점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또한 올해 예산이 전액 삭감돼 논란이 됐던 영일만대교는 KDI가 노선 적정성 검토를 하는 중이며, 용역이 끝나는 대로 도로공사 예산으로도 설계에 돌입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취임 11주년 기자회견에서 코스트코 포항유치 질문을 받고 "코스트코 관계자들이 매월 2회씩 포항시를 방문하고 있으며, 입점 예상 지역으로는 남구 구룡포읍 일대 3곳을 놓고 검토하고 있고, 포항시는 연말까지 MOU 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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