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과 12일, 가족 발레'핑크문의 요정들과 신,데렐라' 공연을 영해면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김광열 영덕군수가 그간의 성과와 군정 비전, 산불 피해 복구 상황 등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김 군수는 “재난을 기회로 삼아 더 단단하고 지속 가능한 영덕을 만들어가겠다”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과 미래 산업 기반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민선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여름의 열기가 고개를 들었다. 한낮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 몸과 마음이 동시에 지치는 계절,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시원한 바람이 불고, 맨발로 모래를 밟으며 푸른 바다를 마주할 수 있는 곳. 그런 여름의 쉼표를 찾는 이들에게 동해의 중심, 영덕을 추천한다. 바다 내음과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 여기에 고요한 힐링 명소까지. 영덕은 지금, 여름을 온전히 품고 당신을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1967년 한 중학교 음악교사가 5분 만에 써낸 멜로디는 그리움을 노래하는 국민 애창곡이 되었다. 가곡‘얼굴’을 만든 신귀복 작곡가가 영덕을 찾았다.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신귀복 가곡음악회 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한국음악계의 산증인이자 한국가곡의 예술적 가치를 고양시킨 작곡가로 평가받는 신귀복의 음악세계를 재조명하고‘얼굴’등 그의 대표가곡을 통해 한국가곡의 깊은 정서를 되새겨본 시
영덕군 강구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피서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8일 하저해수욕장과 인근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해수욕장 백사장과 수변, 주차장 일대에서 부유물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남희동 강구면장은 “청정 영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하
6월 중순, 한반도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될 무렵, 필자는 40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 내몽골 오르도스로 여행을 떠났다. 일행은 1981년 경북 영덕중고 동문 15명이 결성한 청류회 회원으로, ‘맑고 푸른 물처럼 살자’는 뜻을 담은 이름처럼 영덕을 가로질러 동해로 흘러드는 청정 하천 오십천의 이미지를 품고 있다. 고희를 넘긴 나이에 부부 동반으로 6월 15일부터 4박 5일간 이어진 이번 여정은, 현지 조선족 3세 김청호 가이드의 정성 어린 안내 덕분에 더욱 특별했다. 김 가이드는 자신의 조부가 경북 포항 출신임을 밝
포항과 영덕을 잇는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에 대한 정부 추경 예산 삭감을 놓고 지역 정치권이 공방을 벌이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심사가 편치 않다.지역 숙원사업인 대형 국책사업 성사를 위해 힘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서로 네탓 공방만 벌이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다.앞서 정부는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면서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1821억원을 전액 삭감했다.포항~영덕 고속도로 전체 사업비 2043억원 가운데 영일만을 횡단하는 교량 구간의 공사비 1260억원과 보상비 561억원이 모두 삭감된 것이다. 사실상 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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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기어,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 출시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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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은 ‘북적북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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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성금 5억원 기부…햇반·비비고 등 물품 지원도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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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에 집중"포부 밝혀
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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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가입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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