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은 24일, NH농협 충남세종본부 및 대전본부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예산군 신암면 일대 침수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복구 지원에 나섰다. 예산군은 최근 평균 강우량 410.9㎜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산사태, 배수 불량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농경지, 과수원, 주택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신암면 일대 농가는 주요 작물 수확을 앞두고 배수로 붕괴와 저지대 비닐하우스 침수 등으로 큰 타격을 입었으며, 고령 농가가 대부분인 지역 특성상 복구 작업이 인력 부족과 체력적
충북 청주시 자원봉사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수해농가를 찾아 복구활동을 벌였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은 22일 예산 신암면 중예리를 찾아 폭우로 침수된 주택 복구 작업을 도왔다. 센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현장이 빨리 원상복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예산소방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신암면 탄중리 일대 수해복구를 위해 대전의용소방대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예산소방서에 따르면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대원 82명과 소방공무원 9명, 차량 4대가 지난 28일 예산군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돼 복구 활동을 펼쳤다.이들은 침수된 농경지 내 비닐하우스 시설 제거, 침수 주택 내부 오염물 청소, 침수로 인해 쓰러진 농작물 복원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나서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
충남도 내 곳곳에서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20일 윤 장관과 당진 어시장, 예산군 신암면 시설하우스 단지를 차례로 찾아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청취하고 주민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윤 장관에게 “급격한 기후변화로 일부 지역은 반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와 시군에서 근본대책을 수립하겠지만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피해가 발생해도 법과 규정에
충남도 내 곳곳에서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20일 윤 장관과 당진 어시장, 예산군 신암면 시설하우스와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조림초등학교를 차례로 찾아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청취하고 주민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윤 장관에게 “급격한 기후변화로 일부 지역은 반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와 시군에서 근본대책을 수립하겠지만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도 내 곳곳에서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20일 윤 장관과 당진 어시장, 예산군 신암면 시설하우스와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조림초등학교를 차례로 찾아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청취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윤 장관에게 “급격한 기후변화로 일부 지역은 반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와 시군에서 근본대책을 수립하겠지만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와 시흥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2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예산군 신암면 별내마을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지원에는 시 자율방재단원과 시흥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비닐하우스 내 토사물 제거 ▲침수 잔해물 정리 ▲사면 붕괴지역 방수포 설치 ▲농수로 배수 정비 ▲침수 가구의 가재도구 정리 및 청소 등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이 진행됐다.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예산군 일원에 자율방재단과 공무원들을 긴급 투입해 신
충남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삽교읍, 고덕·신암면 등 군내 지역에서 침수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위생환경 악화를 방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종합 방역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군은 수돗물 오염과 하수 역류 등 침수지역의 열악한 환경, 및 체육관·경로당 등 임시주거시설에서 다수가 공동생활을 하는 상황을 감안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충 매개 감염병, 접촉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군은 우선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등 개인위생 실천을 유도하고 주민 대상 위생 수칙 교육을 통해 스스로 감염병을
충남도는 23일 농축산국 직원 70여 명을 도내 수해 현장에 투입해 농가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집중호우로 서산, 당진, 예산, 아산, 부여 등 도내 곳곳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를 방문해 복구를 돕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추진했다.이날 직원들은 예산군 신암면 조곡리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10여 동의 복구 작업에 나섰다.이들은 물에 잠겨 상품 가치를 상실한 피해농작물을 제거해 영농을 재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구슬땀을 흘렸으며, 농가 주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을 치우는 작업이 한창인 21일 오후.충남 예산군 신암면 별리에서는 충남경찰청 제3기동대 2제대 대원 20여명이 지난 19일에 이어 이틀째 물에 잠겼던 주택 앞마당에 쌓인 진흙과 못 쓰게 된 가구·가전제품을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렸다.대원들이 꺼내놓은 가재도구 등은 1t 화물차가 마을회관 앞으로 옮기고 있는데, 마치 작은 산을 이룬 듯했다.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충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는데, 오후 들어 신암면의 수은주는 32도를 가리켰다.바람도 전혀 불지 않는 찜통더위 속에서, 일을 시작한 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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