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공식 환영 만찬에서 비표조차 착용하지 않은 민간인이 경호망을 뚫고 행사장 내부까지 진입해 VIP들과 ‘셀카 촬영’을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13일 시장경제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경주 지역 시민 J씨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전용 의전차량 ‘홍치’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한 데 이어, 만찬장 내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민석 국무총리 등과 차례로 셀카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정부는 APEC 기간 동안 보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