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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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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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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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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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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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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에 자비 없다... 전투 시작됐다"
은신 중인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 후 첫번째 게시물을 올리고 추가 보복 공격을 예고했다.18일 CNN, 타임오브이스라엘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이날 새벽 엑스 계정에 올린 글에서 "테러범인 시오니스트 정권에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 우리는 시오니스트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오니스트는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적인 표현이다. 하메네이는 영어 게시물 외에 페르시아어로 "하이다르의 고귀한 이름 아래 전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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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소식] 안산시 상록구청 "안전한 상록구 만들겠다"
안산시 상록구가 폭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지난 17일 부서별 대응 회의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회의는 폭염이나 집중 호우 같은 여름철 재난에 각 부서가 어떻게 대응할지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영분 구청장은 안전한 상록구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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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청년 인구 유출 근본 해법 마련해야"
경남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구조적 위기로 규정하고 신규 정책 반영 등 시정에서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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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거복지센터·전세피해지원센터 통합 'GH 광교 복합시설관' 개소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합한 ‘GH 광교 복합시설관’이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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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 "이준석 지지한 육정미 의원 탈당하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8일 논평에서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선 후보를 공개 비난한 민주당 비례대표 육정미 대구시의원에 대해 "지금이라도 모든 책임을 지고 스스로 탈당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으로 대구시의회에 들어온 육정미 의원은 지난 2일과 3일 대선 선대위에서 활동을 하다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지지선언해 논란이 됐었다.이에 대구시당은 "육 의원은 대선 직전에 타 정당 후보를 지지했다"며 "이는 정당과 유권자에 대한 정치적 배신이자 공당의 책임정치 의무를 기만하는 행위이다. 이 분이 정상적 사고 체계를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