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다시 철의 예술로 빛났다. ‘빛과 쇠’를 주제로 한 제14회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지난 25일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산업과 예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형 예술축제로, 내달 9일까지 동빈문화창고1969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행사는
한때 철은 도시를 짓고, 사람을 먹여 살렸다. 그러나 이제 포항은 ‘쇠의 시대’를 넘어 ‘쇠를 다시 사유하는 시대’를 맞는다.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포항 동빈문화창고1969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주제는 ‘빛과 쇠’.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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