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및 산업용 배터리 제조업체 세방전지의 소액주주연대가 경영진의 일방적 의사 결정과 주주 가치 훼손을 문제삼으며 공동 행동에 나섰다.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를 통해 결집한 주주연대는 최근 단행된 대규모 자기주식 처분에 대해 금융감독원 고발을 포함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이번 논란은 세방전지가 지난 19일 공시한 122억 원 규모의 자사주 임직원 상여 지급에서 비롯됐다. 발행 주식 총수의 약 1.3%에 해당하는 규모로 해마다 10억 원 안팎 지급에 그쳤던 기존 관행을 크게
차량용 납축전지·배터리모듈 제조사 세방전지가 약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세방전지는 13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4만6460주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직원 대상 보상 차원에서 이뤄진다. 주식 처분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이뤄진다.처분예정금액은 30억2454만원이며, 이는 전일 종가인 6만51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실제 처분금액은 처분 전일 종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이번 처분은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매도가 아닌 장외처분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 자기
세방전지 소액주주연대가 경영진의 일방적 의사결정과 주주가치 훼손을 문제 삼으며 공동행동에 나섰다. 21일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에 따르면 액트에 결집한 주주연대는 최근 단행된 대규모 자기주식 처분에 대해 금융감독원 고발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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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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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텍 코리아(SotaTek Korea), 한국어 가능한 개발자 + BA 모델로 한국 스타트업과 성공적인 앱 개발 동반자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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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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